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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3년 만에 다보스포럼 참석

  • 송고 2017.01.09 08:32 | 수정 2017.01.09 09:33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CES 2017 기조연설 이어 글로벌 경영 보폭 넓혀

전경련 주관 '한국의 밤' 행사 8년 만에 미개최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지난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7'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현대자동차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지난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7'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현대자동차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오는 17일부터 나흘 동안 스위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 참석한다.

9일 현대차그룹과 재계에 따르면 정의선 부회장은 지난 2014년 이후 3년 만에 다보스포럼을 찾을 계획이다.

정의선 부회장은 다보스포럼에서 글로벌 경영 환경 변화를 파악하고 각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및 지식인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정 부회장은 글로벌 경영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다보스포럼 참석에 앞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가전전시회(CES) 2017’에 참석해 현대차의 미래 계획에 대해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올해 다보스포럼에서는 전경련 주관으로 열리던 ‘한국의 밤’ 행사가 최순실 게이트 여파로 8년 만에 열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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