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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호 LG전자 사장 "G6 모듈형 아냐…실적 턴어라운드는 팔아 봐야"

  • 송고 2017.01.08 16:20 | 수정 2017.01.08 16:26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내달 열리는 MWC 2017에서 G6 공개할 가능성 높아

올해 MC본부 실적 턴어라운드는 "팔아봐야 안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

[라스베이거스=문은혜기자] LG전자가 올 초 출시할 신형 스마트폰 G6는 전작 G5를 계승하는 모듈형이 아닌 새로운 디자인으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LG전자는 내달 열리는 MWC 2017에서 신작을 공개할 가능성이 크다.

이달 5~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가전·IT 전시회 'CES 2017'에 참석한 조준호 LG전자 MC(모바일커뮤니케이션)사업부 사장은 8일 귀국하는 LA 공항에서 기자와 만나 올해 출시할 스마트폰과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조 사장은 올해 플래그십 제품으로 출시할 G6가 모듈형 제품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초 모듈형 디자인으로 설계된 전작 G5가 시장의 혹평을 받으며 MC사업부 적자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친 상황에서 시장에서는 LG전자가 모듈형 디자인을 포기하고 일체형의 G6를 선보일 것이라는 추측을 내놨다.

조 사장은 G6는 모듈형이 아닌 다른 디자인으로 출시되냐는 기자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이며 "조만간 (신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제품은 내달 열릴 MWC 2017에서 공개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LG전자는 지난해 G5 실패에 따른 스마트폰 사업부 부진으로 결국 전체 사업부가 4분기 영업적자로 돌아섰다. 지난 6일 연결기준 매출 14조7819억원, 영업손실 353억원의 2016년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MC사업부의 실책으로 지난 4분기 전체 사업부 실적이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올해 턴어라운드 시점에 대해서는 "제품을 팔아봐야 알 것"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올해 CES 전시회 관람평을 묻는 질문에는 "인상깊게 봤다"며 "작년에 인기가 좋았던 K시리즈가 올해도 반응이 좋아 거래선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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