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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7] 베스트바이에 '숍인숍' 만든 삼성전자…체험마케팅으로 미 공략

  • 송고 2017.01.09 11:00 | 수정 2017.01.08 04:01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베스트바이 등 미국 주요 유통에 '삼성 오픈 하우스' 300개 이상 운영

생활가전 북미서 2016년 3분기 18.8%로 시장 점유율 1위, 2분기 연속 1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베스트바이 매장 내 삼성오픈하우스. ⓒEBN 문은혜기자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베스트바이 매장 내 삼성오픈하우스. ⓒEBN 문은혜기자

[라스베이거스=문은혜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최대 전자제품 판매사인 베스트바이에 '숍인숍'을 꾸리는 등 소비자 체험 마케팅 강화를 통해 현지 프리미엄 가전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미국, 중국, 유럽 등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생활가전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삼성 오픈 하우스(Samsung Open House)'를 확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삼성 오픈 하우스는 대형 가전 제품의 경우 한번 구매하면 사용 기간이 긴데 반해 매장에서 실질적 제품 체험이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기존의 딱딱한 매장 분위기에서 탈피해 편안하게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 매장 내 체험공간이다.

삼성전자는 이미 미국에만 300여개가 넘는 오픈 하우스를 운영하고 있고 전 세계 700여개에 달하는 매장을 열었다.

또한 삼성전자는 미국 내 최초로 매장 내에 단독 체험공간인 숍인숍(Shop-in-Shop)을 구성해 북미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생활가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는 중이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트랙라인(Traqline)에 따르면 2016년 3분기 삼성전자는 미국 생활가전 시장에서 전년 동기비 4.2%p, 전분기 대비 2.1%p 증가한 18.8%의 점유율을 기록해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미국 프리미엄 냉장고의 대표적 제품군인 프렌치도어 냉장고 시장에서 3분기 32.6%의 점유율로 확고한 1위 유지했다.

2016년 2분기에 미국 출시한 '패밀리 허브', 푸드 쇼케이스 기능이 적용된 '4도어 Flex' 등의 판매 확대로 프리미엄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는 삼서전자는 미국을 필두로 주요 시장에서 지난 2012년부터 글로벌 냉장고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세탁기는 2016년 3분기 19.7%로 미국 사업 개시 이후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특히 드럼은 세탁중간에 추가 세탁물을 투입할 수 있는 애드워시 판매 확대로 27.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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