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8곳서 총 8929가구 공급
견본주택 2곳·당첨자 발표 10곳·계약 14곳 진행
규제와 대내외 악재 등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분양시장도 썰렁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7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18곳에서 총 8929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이중 행복주택(11곳·5206가구)이 전체 공급물량의 58%에 달한다. 견본주택 2곳을 비롯해 당첨자 발표 10곳, 계약은 14곳이다.
금주 청약접수가 실시되는 단지는 17곳이다. GS건설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3구역을 재건축하는 방배아트자이를 9일 분양한다. 전용 59~126㎡ 353가구 중 9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현대건설과 GS건설은 경남 김해시 율하동 율하2지구 B1블록에 짓는 공공분양주택 율하자이힐스테이트를 10일 분양한다. 전용 74~84㎡ 1245가구로 공급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서울 송파구 오금동 송파오금지구 B1블록에 짓는 공공분양주택을 11일 분양한다. 59~84㎡ 166가구 규모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구로구 오류동 64-1에 짓는 행복주택을 12일 공급한다. 16~44㎡ 890가구로 공급된다. 특히 신혼부부 특화단지로 전체 가구수의 40% 이상을 신혼부부에게 공급한다.
롯데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성복동 23에 짓는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오피스텔)을 13일 분양한다. 30~8㎡ 375실이다.
견본주택은 2곳에서 오픈될 예정이다. 11일 청주 이랜드타운힐스 싱글스위트(도시형) 1곳이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오피스텔) 1곳이 13일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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