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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7] 엔비디아·히어, 차량용 HD 지도 제작 위한 인공지능 기술 협력

HERE, 엔비디아 딥 러닝 기술로 자율 주행 차량 위한 실시간 HD 지도 제작 솔루션 개발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등록 : 2017-01-06 16:34

▲ 엔비디아 드라이브 PX 2.ⓒ엔비디아
엔비디아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17'에서 히어(HERE)와의 협력 확대를 6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히어의 'HD 라이브맵(Live Map)'을 자율 주행 차량을 위한 실시간 HD 지도 제작 솔루션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자동차와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솔루션을 위한 양사의 협력은 세 가지 계획으로 구성된다.

히어는 엔비디아 맵웍스(MapWorks)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HD 라이브맵의 개발을 가속화한다.

엔비디아는 엔비디아 드라이브웍스(DriveWorks) 소프트웨어의 일부로 HD 라이브맵 기반 현지화 기술을 개발, 이를 통해 자동차 제조사들이 차량 내 엔비디아 드라이브(DRIVE) PX 2를 이용해 현지화 기능을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엔비디아와 히어는 협력을 통해 HD 라이브맵 기반 차량 탑재 솔루션이 외부 환경의 변화를 감지하고 그에 따라 클라우드 내 지도를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에드자드 오버비크 히어 CEO는 "실제 주행 환경은 항상 변화하고 있으며 자율 주행 차량은 이러한 변화를 감지해 보다 나은 판단을 내려야 한다"며 "히어 HD 라이브맵은 이미 이러한 요구사항을 해결하고 있으며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엔비디아 드라이브 플랫폼을 도입한 자동차 제조사들이 자율 주행 차량용 HD 라이브맵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HD지도는 자율 주행 차량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다"라며 "히어가 클라우드 기반 차량용 지도 제작 시스템을 위해 엔비디아의 딥 러닝 기술을 채택함으로써 자동차 제조사들의 자율 주행 차량 도입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히어의 HD 라이브맵은 모든 레벨의 차량 자동화를 지원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북미와 서유럽에서 이미 상용화 돼 있다. 다양한 모드의 센서 처리 및 연동을 통해 스스로 업데이트 되며 풍부한 데이터 레이어를 통해 차량의 위치 확인, 현지화, 전략 계획 등을 지원한다.

CES내 히어 부스에서 엔비디아와 히어는 엔비디아 드라이브 PX 2 인공지능 컴퓨터에서 히어 HD 라이브맵을 이용한 현지화를 선보이고 있다. 딥 러닝을 이용해 차량의 위치를 센티미터 단위로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차량 주변의 환경이 현재의 지도와 어떻게 다른지도 감지할 수 있다.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도로 테스트 또한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