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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7] 폭스바겐, 콘셉트카·인터랙티브 익스피리언스 소개

'We are always on'…고객-자동차 관계 디지털화
BUDD-e 운영 컨셉 확장…유저-ID로 상호 연결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등록 : 2017-01-06 16:15

▲ 완전자율주행 전기차 콘셉트카 'I.D.'ⓒ폭스바겐

폭스바겐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7’에서 ‘We are always on’을 슬로건으로 기존 고객과 자동차 사이의 관계를 디지털화한 다양한 기술들을 소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CES 전시의 초점은 사용자와 사용자의 개인화된 디지털 환경 설정에 있다. 방문객들은 폭스바겐 에코시스템이라는 디지털 플랫폼에서 폭스바겐 유저-ID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자신들의 개인화된 정보를 폭스바겐의 어떤 차량에도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다.

또 폭스바겐은 3D 디지털 콕핏(The Volkswagen Digital Cockpit, 3D), 아이트래킹(Eyetracking) 및 AR 헤드업 디스플레이(AR Head-up Display) 등과 같은 미래의 직관적인 컨트롤 기능을 함께 소개한다.

이러한 모든 기능들은 완전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된 순수 전기자동차 콘셉트카인 ‘I.D.’에서 구현된다. I.D.는 폭스바겐 MEB(Modular Electric Drive Kit) 플랫폼을 I.D.를 통해 처음으로 도입했다.

I.D.는 최대 600Km의 구동 범위를 갖췄으며 커넥티비티와 사용자 운영 컨셉의 표준을 설정한다.

크리스천 센거 I.D. 생산 라인 리더는 “이번 CES에서 폭스바겐이 보여주고 있는 다양한 혁신은 I.D. 에서 찾아볼 수 있다”며 “I.D의 양산 모델은 2020년에 런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CES를 통해 선보이는 차는 2025년과 연결되어 있는데 완전자율주행이 가능한 ’I.D. 파일럿’ 드라이빙 모드를 제공하는 첫 번째 폭스바겐 콘셉트카”라고 말했다.

▲ 인터랙티브 익스피리언스.ⓒ폭스바겐

폭스바겐이 이번 CES에서 소개하는 ‘인터랙티브 익스피리언스’는 기존 골프 R 터치와 버디(BUDD-e)를 통해 공개한 운영 컨셉의 논리적인 확장이다.

3D 콕핏은 두 개로 겹쳐진 스크린을 통해 깊이 있으면서 뛰어난 이미지 퀄리티를 제공한다. 아이트래킹은 터치와 제스처 컨트롤을 통해 자동차의 기능이 얼마나 빠르고 쉽게 운영될 수 있는지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현실과 가상 세계는 하나의 AR 헤드-업 디스플레이에서 통합돼 가상의 인포메이션 그래픽을 차 앞에 투영시킨다.

이번 CES를 통해 폭스바겐은 공급 업체들의 생태계가 폭스바겐 생태계와 들어맞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인찬, 자동차, 환경은 폭스바겐 유저-ID로 상호 연결된다. 운전자들은 개인 차량은 물론 렌터카 등 어떠한 차량을 이용하더라도 해당 차량이 폭스바겐 차량이라면 서비스 공급 업체도 상관 없이 어디서든 자신들의 개인화된 정보를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다.

프랭크 웰쉬 개발부문 총괄 담당은 “디지털 시대에도 사용자의 이용방식은 간단해야 하며 인체공학적으로 완벽해야 한다”며 “이러한 목적을 염두 해두면서 지속적으로 인간과 자동차 간의 커뮤니케이션 통로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