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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와 분양 봇물...경기 북부 부동산시장 주목

  • 송고 2017.01.06 00:01 | 수정 2017.01.05 17:20
  • 신상호 기자 (ssheyes@ebn.co.kr)

의정부시, 남양주시, 양주시 등 1만 7873가구 입주본격화

분양도 꾸준히 이어져 … 약 1만 6000여가구 분양예정

올해 경기 북부(고양시, 동두천시, 포천시, 양주시, 파주시, 남양주시, 의정부시) 부동산 시장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경기 북부 내에 조성된 신도시,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입주가 본격화되고, 분양도 이어진다.

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경기북부지역은 양주신도시, 의정부 민락지구, 남양주 다산신도시 등 대표하는 신도시 및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1만7873가구가 입주에 나선다. 이는 2016년 한해 입주물량인 9399가구보다 2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

의정부시는 민락지구를 중심으로 4473가구 입주를 실시한다. 이어 다산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남양주시(3938가구), 양주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양주시(3850가구)가 2, 3위를 기록했으며, 파주시(2718가구)와 고양시(1935가구)가 뒤를 이었다.

눈에 띄는 곳은 양주시다. 옥정지구(동쪽)와 회천지구(서쪽)를 합해 총 1142만㎡ 규모의 양주신도시 민간아파트 입주가 본격화된다.

이곳에서는 이미 지난 12월 28일 첫 민간분양 아파트인 ‘양주신도시 푸르지오(A9블록)’ 1862가구가 입주를 시작했다. 올해에는 A8블록과 A16블록에서 임대아파트를 비롯해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1차(A11블록)’ 761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분양도 이어진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정유년 경기 북부지역은 약 1만 6304가구(임대 포함)가 분양될 예정이다. 양주시가 가장 많은 4618가구를 쏟아내며, 고양시(3844가구), 남양주시(3435가구) 등도 많은 물량이 예정되어 있다.

주요 물량으로는 양주시에 대림산업이 분양예정인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3차(1566가구)와 의정부시에 포스코건설이 선보이는 장암 더샵(677가구’, 신안이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내놓는 다산신도시 신안인스빌(1282가구) 등이 꼽힌다.

생활인프라 개발도 속도가 붙고 있다. 의정부에서 동두천을 잇는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는 장암~양주 회천 구간(20km)등을 부분 개통 후 운행중이며, 이곳을 지나갈 BRT노선 터미널도 공사를 끝내고 본격 운행준비 중이다.

자동차전용도로인 동부간선도로 의정부∼서울 노원구간 2.93㎞가 지난 1일 0시를 기점으로 개통 및 운행을 시작했다.

여기에 남구리나들목을 시작으로 의정부시를 거쳐 양주나들목 및 포천시 신북나들목까지 이어지는 약 50.54km 길이의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향후 서울~세종 고속도로와 연결)는 오는 6월 개통된다.

장암역에서 의정부를 거쳐 양주 옥정지구를 연결하는 7호선 연장선,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의정부∼군포 금정) 사업,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등도 예정돼 있다.

집값은 꾸준한 오름세다. 부동산 114조사에 따르면 경기 북부지역의 평균 매맷값은 2016년 한 해 동안 3.36%가 올랐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전체 평균(2.99%)보다 높은 수치다.

전셋값의 오름폭은 더 크다. 경기 북부지역의 2016년 한 해 평균 전셋값은 5.87%가 올랐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평균(3.68%), 서울 평균(4.14%) 경기도 전체 평균(4.27%)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더피알 관계자는 "경기 북부 지역은 그 동안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디다 보니 주목을 덜 받아 아직은 저렴한 편이지만, 입주가 가시화되고 교통망이 확충되면서 생활인프라도 개선되면서 점차 오르고 있어 앞으로도 가격 상승이 기대된다"며 "특히 양주신도시의 경우 지난달 28일부터 입주가 시작돼 정유년에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니 서둘러 알아보시는게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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