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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7]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 인공엔진음 발생장치 전시

  • 송고 2017.01.05 11:17 | 수정 2017.01.05 11:18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차량 운행 정보로 소리 크기·피치 변환…2018년 양산

2세대 AVAS, 보행자 및 운전자 양방향 사운드 발생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

한라그룹의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7’에 참여해 인공엔진음 발생장치(AVAS, Acoustic Vehicle Alerting System)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AVAS는 차량의 운행 정보를 받아 사운드의 크기와 피치 등을 변화시켜 차량의 소리를 내는 기능을 수행한다.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는 지난해 기술 개발 및 완성차 업체로부터 수주에 성공해 2018년 양산을 준비 중이다.

보행자의 차량인식에 초점이 맞춰진 AVAS는 보행자가 조용하게 접근하는 전기자동차를 인식해 사고를 예방하는 기술이다. 2018년부터 미국 등을 시작으로 전 세계 전기자동차 법규에 따라 의무 장착될 예정이다.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는 독자기술로 AVAS의 핵심 ECU를 개발하고 있으며 프랑스의 음향 튜닝 및 설계전문 회사인 ‘ARKAMYS’와 협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CES 2017에도 함께 참여했다.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Give a Voice to Electric Vehicle’ 란 슬로건 아래 AVAS를 작동할 수 있는 데모 키트(Demo Kit)를 전시해 전시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제품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2세대 AVAS 개발에도 착수해 CES 2017에서 콘셉트를 공개한다. 2세대 AVAS는 보행자의 위치, 움직임 등을 파악하고 주변 소음을 인지해 적절한 소리를 보행자의 방향으로 보내며 운전자가 보행자를 인식할 수 있도록 내부에서도 소리를 내도록 한다.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 관계자는 “현재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의 AVAS는 단순히 소리를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소리 없는 전기자동차에 ‘시그니처 사운드’를 부여해 브랜드 이미지를 만드는 제품으로 부가가치를 높인다”며 “이번 CES 2017 참가를 통해 자동차 업체들에 새로운 제품의 가치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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