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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부동산 대예측-8] 지역의 힘, 전국 주요 개발 이슈는?

  • 송고 2017.01.05 09:29 | 수정 2017.01.05 09:29
  • 신상호 기자 (ssheyes@ebn.co.kr)

제주신공항, 부산 북항재개발, 대구 국가산단, 서울 국제교류 등 다양한 개발 이슈

서울세종 고속도로와 강릉복선전철 개통 등 교통 호재에도 주목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 조감도.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 조감도.

제주신공항과 서울시 국제교류복합지구 등 전국 지역별로 진행되는 다양한 개발 이슈들이 올해도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제주 제2공항 계획이 지난해 제주도 지가 상승에 큰 영향을 발휘한 가운데,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와 강원도 동계올림픽은 지역 인구유입과 산업발전 등에서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부산광역시는 북항재개발, 대구광역시는 국가산업단지, 서울시는 국제교류복합지구 등 주요 개발 사업이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신산)에 위치한 ‘제주 제2공항’은 사업타당성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정부가 2015년 11월 발표한 사업이다. 총 공사비용은 4조 원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추가적인 예비 타당성 조사를 거쳐 공항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며, 2025년 이전까지 새로운 공항을 개항한다는 계획이다. 제2공항 주변은 공공 주도의 `에어시티`로 조성할 계획이다.

부산에서는 북항재개발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 일대 ‘북항재개발‘은 부산항 개항 이래 최대 규모 개발 사업이다. 2020년까지 약 8조원을 투자해 3개 기능의 중심축으로 국제교류가 가능한 해양중심 친수공간을 조성한다.

현재 북항재개발 구역은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돼 용도, 높이, 건폐율, 일조권 등의 규제에서 자유로운 건축설계가 가능하다. 상업∙업무지구, 전시관, 해양문화지구, 마리나, 업무지구 등으로 나누어 개발되며 주변 부동산시장에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대구시는 국가산업단지 개발 사업이 이슈다. 달성군 구지면 일대에 위치한 ‘국가산업단지‘ 개발사업은 2009년 9월 지구지정 이후 2020년까지 차세대 전자, 통신, 첨단기계, 미래형자동차, 신재생에너지 기업 등이 들어선다. 5000만㎡(약152만평) 규모에 약 1.8조 원이 투자된다.

2020년 산업단지 조성 완료까지 88고속도로와, 구마, 중부내륙, 수목원~테크노폴리스, 현풍~울산 고속도로를 최종 완비할 예정이며 인근에 위치한 대구테크노폴리스와 더불어 구미(전자), 마산∙창원(기계), 울산과 부산 산업단지와의 연계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추진이 한창이다. 강남구 삼성동 일대에 위치한 ‘국제교류복합지구’는 총 720,000㎡ 부지에 2030년까지 국제업무(Business), 마이스(Mice), 스포츠(Sports), 문화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 등 4개 핵심기능을 갖춘 글로벌 비즈니스 동북아 거점을 육성하는 것이다.

2021년에는 한국전력 이전부지에 ‘현대차글로벌비즈니스센터’가 들어설 예정으로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사업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서울~세종고속도로와 원주강릉 복선전철 등 교통 이슈도 관심거리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129km(6차로)에 총 사업비 6조7천억 원이 투입되는 고속도로 건설사업으로 민자사업 형태다.

2016년 말 착공 후 2022년에 개통할 계획으로 개통 이후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의 혼잡구간이 60%가량 감소할 전망이다. 정부는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을 통해 일자리 6만6천개와 11조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한다. 고속도로 개발사업을 통해 위례신도시와 동탄, 세종시 일대의 주거수요 증가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원주~강릉 복선 전철은 올해 말 개통될 예정이다. 원주~강릉 복선전철은 120km거리에 최대속도 250km/h로 주행 가능한 준고속선이다. 청량리 역과 강릉을 시∙종착역으로 열차가 투입될 예정으로 현재 철도를 통할 경우 6시간 이상 소요되는 구간을 1시간30분대로 줄일 수 있다.

김포도시철도사업은 김포한강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한강신도시~김포공항까지 전구간을 지하로 건설되는 노선으로 23.67km 거리에 한강신도시~원도심(걸포•북변, 사우, 풍무, 고촌)~김포공항(환승)에 10개 정거장이 건설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1.5조원으로 2018년 하반기에 개통 예정이다. 도시철도가 2018년 개통되면 여의도가 20분대(기존 1시간10분), 강남40분대(기존 1시간 40분) 도달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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