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민·BC 전 고객 대상 무이자 할부 이벤트...캐시백·적립금 혜택도
카드사들이 정유년(丁酉年) 새해를 맞아 다양한 무이자 할부 이벤트를 마련했다.
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이용 가맹점 또는 결제 수단에 따라 최대 9개월까지 신용판매 할부서비스를 무이자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전 고객에게 오는 3월 말까지 전국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 시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이 2개월 또는 3개월 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백화점, 병원 등 할부 이용이 많은 가맹점에서는 2개월부터 최대 6개월까지 고객이 원하는 기간만큼 무이자 할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대상 업종은 온라인쇼핑, 백화점, 병원, 한의원, 가전양판점, 손해보험, 여행, 항공, 면세점, 숙박이다.
아울러 신한카드 앱카드 '신한FAN페이'를 통해 결제할 시 2∼6개월 혹은 9개월 무이자 할부도 가능하다.
KB국민카드도 새해 한달동안 생활편의업종에서 결제하면 업종에 따라 2~5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혜택을 준다.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백화점에서부터 슈퍼마켓, 학습지, 안경점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또 KB국민 체크카드로 학원이나 스포츠 업종에서 3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캐시백해주며 이용대금별로 적립금도 제공한다. △2만원 이상~5만원 미만인 경우 100원, △5만원 이상 ~ 10만원 미만인 경우 300원 △10만원 이상인 경우 500원 적립할 수 있다.
일년 중 모든 공휴일과 일요일에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있다.
BC카드는 올해 모든 공휴일과 일요일에 5만원 이상 결제하면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는 '빨간날엔 BC' 이벤트를 진행한다. '빨간날엔 BC’ 이벤트는 BC카드가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해온 이벤트로 올해에는 무이자 혜택 외에도 해당 일에 CGV 영화와 인기 공연 예매 시 '1+1 티켓 이벤트'를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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