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질적 개선·임직원 교육·수익성 강화 제시
임용택 전북은행장은 2일 은행 본점에서 시무식을 열고 "수익구조 다변화와 신성장사업 발굴을 통해 강한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임 행장은 이날 "지난 한 해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중서민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하고, 우리만의 차별화된 전략과 현장중심의 밀찰경영을 통해 서남권 대표은행으로 성장했다"면서 "캄보디아 프놈펜 상업은행을 성공리에 인수해 지방은행 최초로 해외은행업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금융환경에 대응하고 강한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으로 △수익성 강화 △비이자 수익 증대를 통한 수익구조 다변화 △충당금 및 위험가중자산 관리를 통한 자산의 질적 개선 △미래 지속성장을 위한 신성장사업 발굴을 제시했다.
임 행장은 또 "향후 2~3년이 금융산업에 있어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직원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콘텐츠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강한의지와 우리만의 계획, 실행력을 갖춘다면 충분히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면서 "변화와 혁신으로 모두가 하나 되어 ‘즐거운직장, 강한은행’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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