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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신년사] 양종희 KB손보 사장 "위기, 기회 만들 '골든타임'"

  • 송고 2017.01.02 16:31 | 수정 2017.01.02 16:33
  • 박종진 기자 (truth@ebn.co.kr)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

KB손해보험이 2017년을 저성장이 고착화된 뉴노멀 시대에 다가오는 변화와 위기에 선제적인 대응으로 기회를 만들 '골든타임'이라고 명명했다.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 당선·대통령 탄핵 등 올 한 해도 국내외 시장 환경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저성장이 고착화된 뉴노멀 시대에 도태될 것인지 다가오는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지, 향후 1년이 '골든타임'"이라고 밝혔다.

양 사장은 지난해 취임사에서 언급했던 △고객중심 경영 △리스크 관리체계 강화 △비용구조 혁신 등은 올해도 추진해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고객의 니즈와 특성을 철저히 분석해 고객별로 최적화된 상품 판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전사 차원의 마케팅 체계를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영업지원 시스템 및 교육 강화 등을 통해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한 설계사 조직을 육성함으로써 고객 관점에서 최상의 서비스가 제공돼야 한다는 것도 덧붙였다.

또 저성장 환경이 계속되고 IFRS17 도입이 다가오는 상황에서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체계 마련의 중요성도 설명했다. 기업이 생존하기 위한 필수 사항이라는 것이다.

KB손보는 올해 장기 상품의 물건 구조를 전반적으로 개편하고 리스크 측정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함과 동시에 가치 중심의 경영관리 시스템을 정교화하는 등 빈틈없는 준비를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보유한 자원을 가장 필요한 곳에 투자할 수 있도록 재분배해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비용구조 혁신을 추진한다.

인력의 전환배치·사내공모 등 인적 자원을 적재적소에 재분배함과 동시에 디지털화에 대한 체계적인 준비와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밸류체인상의 생산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노사간 갈등에 대해서도 소회를 전했다. 양종희 사장은 "중요한 시기에 노사간 합의점을 찾지 못한 점에 대해 무척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노사간의 합의와 협력만이 상생의 길임을 잘 알기에 원만한 합의점을 찾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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