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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12월 내수 판매 1만478대…전년비 37.5%↑

  • 송고 2017.01.02 15:20 | 수정 2017.01.02 15:21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연간 내수 판매 11만1101대로 목표 초과달성

2010년 이후 최고실적, 역대 2위 연간 판매기록 달성

SM6 이미지. ⓒ르노삼성

SM6 이미지. ⓒ르노삼성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2월 내수에서 1만478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대비 37.5%가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수출은 1만8539대를 기록했으며 르노삼성은 지난달 총 3만2617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연간 총 누적판매는 내수 11만1101대를 기록했으며 수출 14만6244대를 기록해 2015년 대비 12% 늘어난 총 25만7345대를 판매했다.

르노삼성은 2016년 누적 판매 대수로 총 25만7353대를 팔았는데, 이 실적은 지난해 대비 12%가 증가된 것으로 지난 2010년 역대 최다 연간판매 기록인 27만1479대에 이어 역대 2위의 기록이다.

특히 2015년 연간 내수 판매목표였던 10만대를 11% 이상 초과한 2016년의 내수 실적은 2015년 대비 38.8% 의 기록적인 성장을 기록한 수치다. 또 2016년 수출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해의 14만9065대에 근접한 총 14만6244대로 역대 2위를 기록하며 르노삼성자동차의 전체적인 성장세에 튼튼한 버팀목 역할을 해냈다.

무엇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12월 한달 간 내수 1만478대, 수출 1만8539대로 총 3만2617대를 판매하면서 역대 자사의 월간 판매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는 르노삼성자동차 역대 최초로 월간 3만대를 돌파한 기록이기도 하다.

12월 내수는 전월 대비 12%, 전년 동기 대비 37.5%의 신장률을 기록했으며, 수출은 전월 대비 43%, 전년 동기 대비 21%로 크게 늘어나면서 내수와 수출 모두 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르노삼성의 이 같은 기록적인 성장과 판매 증대에는 무엇보다 SM6와 QM6의 쌍두마차가 핵심 역할을 맡았다.

SM6는 출시 이후 연간 5만대의 판매목표량을 2달 여 앞두고 미리 달성하는 한편, 중형 세단시장에서 자가용 승용차의 자리를 단 한번도 내려놓지 않는 흥행가도를 달려왔다. QM6는 출시 2달 만에 중형 SUV 시장에서 경쟁모델을 밀어내고 월간 판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SM6는 12월에 6574대가 판매, 연간 누계 5만7478대를 기록, 연간 판매 목표인 5만대를 가볍게 돌파했다.

SM6는 11월 대비 24%의 판매신장률을 보이며 올해의 차로서 흥행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중형 SUV 시장에 프리미엄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QM6는 생산물량이 몰려든 12월에 공급이 다소 부족하면서 전월 대비 약 7% 정도 감소된 3590대를 판매했다.

SM6와 더불어 QM6까지 가세한 '6 시리즈'는 12월 한달 간 총 1만164대가 판매되면서 월 판매량의 72.1%에 육박하는 판매실적을 보이면서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SM5, SM7의 세단 라인업 역시 전월 대비 각각 27.6%, 37.0%의 신장률을 기록하면서 435대, 637대가 팔렸다.

SM3는 준준형차 시장에서 스테디셀러 모델로 재조명 받으면서, 12월 한달 간 742대가 판매돼 전월 대비 31.8% 신장률을 기록했다.

QM3 역시 지속적인 신규 컬러와 차별화된 사양,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12월 1996대의 판매량을 기록, 11월에 이어 꾸준한 판매고를 올렸다.

이 같은 르노삼성자동차의 기록적인 2016년 성과의 저변에는 SM6와 QM6로 대표되는 혁신적인 신차의 출시는 물론이고, 전사적인 고객 서비스 역량 강화도 한 몫 했다.

지난해부터 전국 판매망 및 고객 서비스 부분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르노삼성자동차는 2016년에도 업계 최고의 서비스 품질과 고객 만족 달성을 위해 전시장 디자인과 인테리어, 그리고 고객대응 프로세스 등을 업그레이드 해왔다.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는 "지난해에 시장의 판을 뒤집는 혁신적인 모델을 시장에 선보이면서 중흥을 일으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2017년에는 SM6와 QM6, 2가지 핵심 차종을 중심으로 전체적인 라인업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클리오와 트위지 같은 새로운 세그먼트의 제품을 통해서 혁신을 이어가는 한편, 고객만족이라는 최대 명제 아래에서 신차의 품질부터 A/S까지 르노삼성자동차는 다르다는 고객의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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