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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신년사]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금호타이어 인수로 그룹 재건"

  • 송고 2017.01.02 13:55 | 수정 2017.01.02 13:58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박삼구 회장 "금호타이어 인수 통해 그룹 재건 할 것"

올해 경영방침 '4차 산업사회 선도'…"각 팀별 모두가 주체돼 빅데이터 구축 나서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금호타이어 인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대외에 공표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금호타이어 인수를 통해 그룹재건을 마무리해야 하는 마지막 과제가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박삼구 회장은 올해 국내의 어려운 정치상황과 함께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환율 불안정,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저성장, 세계적인 신보호무역주의 추세에 따라 수출 감소 등이 예상된다면서 금호타이어 인수를 그룹 재건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아울러 박 회장은 올해 경영방침을 '4차 산업사회 선도'로 정했다. 그는 "4차 산업사회는 정말 빠른 속도로 우리 사회를 휩쓸고 지나갈 것이며 빅 데이터나 인공지능(AI)역시 먼 이야기가 아닌 바로 지금 우리의 현실"이라면서 "우리가 4차 산업사회의 주역이 돼 새로운 사회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선점하고자 하는 취지"라며 경영 방침 선정 배경을 밝혔다.

박 회장은 이를 위해 각 회사별, 각 부문별, 각 팀별 모두가 주체가 돼 주도적으로 4차 산업사회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발전 속도는 점점 가속화돼 잠시라도 방심하면 도태될 수 밖에 없다"면서 "기존에 익숙한 톱다운(Top-Down) 방식으로는 새로운 사회에 대비할 수 없고, 바텀다운(Bottom-Up) 방식으로 각 회사별, 부분별, 팀단위 체제에서 고민하고 적용하고, 전략과제를 도출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사적인 빅 데이터 수집, 관리,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그는 "그동안 우리그룹이 축적해 온 업무 노하우 및 수많은 자료들을 빅 데이터화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면서 "빅 데이터는 4차 산업사회에서의 성공과 실패를 구분 짓는 기본이며 빅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의사결정의 효율화 및 자동화를 이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공장자동화, 가상현실(VR)등 구체적인 기술을 현업에 적용 및 활용해 4차 산업사회에 뒤떨어지지 않는 영속적인 기업이 돼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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