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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신년사] 권용원 키움증권 사장 "明見萬里(명견만리)·勿輕小事(물경소사) "

  • 송고 2017.01.02 10:52 | 수정 2017.01.02 10:52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올해, 쉽고 편안한 미래 기대하기 힘들어"

"관행적 비즈니스 구조 깨고 새로운 길 개척할 것"

권용원 키움증권 사장ⓒ키움증권

권용원 키움증권 사장ⓒ키움증권

권용원 키움증권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明見萬里(명견만리)·勿輕小事(물경소사)'를 올해 화두로 제시하고 기존 비즈니스의 틀을 깨고 항상 새로운 길을 개척해야 한다고 밝혔다.

권용원 사장은 "정유년에도 쉽고 편안한 미래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며 "경제와 금융부문의 비우호적 시장 전망, 대내외 경제사회적 불확실성, 금융개혁정책의 전개, 혁신의 일상화라는 파동이 가져올 환경을 극복해야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명견만리(맑은 눈으로 멀리 내다본다)를 통해 맑은 눈을 갖기 위해 절제되고 담백한 정신을 잃지 않을 것이고 멀리 보기 위해 큰 흐름에 대한 통찰은 물론 세세한 관찰과 정확한 분석의 자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물경소사(작은 일이라고 경솔하게 여기지 않는다)의 정신으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안일함을 가장 큰 위험으로 삼아 작은 일이라 할지라도 가볍게 여기지 않고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 사장은 "외부 환경에 대해 핑계대지 않고 관행적으로 해왔던 비즈니스의 틀을 깨고 항상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것이 키움의 역사이자 운명"이라며 "올해도 어차피 해야할 일이라면 선도적으로 하는 키움증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는 △디지털금융의 선도 △키움플랜폼의 해외전개 및 글로벌 사업 강화 △지속적인 인수합병(M&A) △기업금융, 자기자본운용, 홀세일 부문의 차별화된 경쟁력 강화 △PE(프라이빗 에쿼티), 신탁, 로보어드바이저, 온라인 자산관리 등 뉴비즈니스의 성공적 전개 △선제적이며 체계화된 리스크관리, 소비자보호, 컴플라이언스 △실적, 평가, 보상, 인사, 재무, 전략기획 등 핵심 업무의 과학적 경영지표 관리 등을 주요 과제로 삼았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관행과 안일함을 경계하고 작은 일 하나에도 혼을 다해 임해 큰 흐름을 살피면서 집중력을 발휘해 과제들을 완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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