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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 이슈 종합] MB 새누리 탈당, 김정은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임박 등

인터넷뉴스팀 기자 (clicknews@ebn.co.kr)

등록 : 2017-01-01 15:47

■ 이명박 前대통령, 연초 새누리 탈당
이명박(MB) 전 대통령이 새누리당을 탈당하기로 했다. 이 전 대통령은 1일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찍 (탈당)하고 싶었는데, 그렇게 하면 탈당을 유도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다 지난 다음에 연초에 탈당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이 이만큼 했으면 오래 했지 않았느냐"면서 "정치색을 없앤다는 뜻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적을 옮기거나 창당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전혀 그런 것 없다. 턱도 없는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 박근혜 대통령, 참모들과 떡국조찬
박근혜 대통령이 새해 첫날인 1일 청와대 관저에서 참모들과 '떡국 조찬'을 함께 하며 2017년을 시작했다. 2013년 취임 후 매년 1월 1일에는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나서 국무위원 및 청와대 참모들과 함께 떡국으로 아침 식사를 했으나, 올해는 지난달 9일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로 직무가 정지된 상황임을 고려해 참배 없이 조촐하게 참모들만 관저로 초청했다. 박 대통령이 새해 첫날 내던 신년사와 국군 장병에 대한 격려 메시지도 올해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신했다.

■ 돈 안쓴다…소비경기 빙하기 진입 우려
장기 불황에 국정혼란 사태까지 겹치며 '소비절벽' 우려가 점점 현실로 바뀌고 있다. 청탁금지법 시행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까지 더해져 소비심리가 최악으로 얼어붙은 형국이다. 문제는 새해 소비경기 전망도 밝지 못하다는 점이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1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1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4.2로 집계됐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4월(94.2)과 같은 수준으로, 7년 8개월 만의 최저치다. 경기와 생활형편이 나빠졌다고 판단한 소비자들은 앞으로 지출도 줄일 것으로 예상돼 내년 상반기까지 '소비절벽'이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 北 김정은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 마감 단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1일 조선중앙TV를 통해 방송된 신년사 육성 연설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준비사업이 마감 단계"라며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를 과시했다. 김정은은 "지난해 주체 조선의 국방력 강화에서 획기적 전환이 이룩되어 우리 조국이 그 어떤 강적도 감히 건드릴 수 없는 동방의 핵 강국, 군사 강국으로 솟구쳐 올랐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정은이 육성 신년사에서 ICBM 시험발사를 언급함에 따라 북한은 조만간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장거리 미사일 시험발사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 새해맞이 수백명에 산타복장 괴한 난사
수백명 인파가 새해가 온 것을 축하하고 있던 터키 이스탄불 번화가의 클럽에 산타 복장을 한 괴한들이 들이닥쳐 총을 난사했다. 1일(현지시간) AP·AFP통신, 현지 언론을 종합하면 괴한 2명은 이날 새벽 1시45분쯤 이스탄불의 관광명소인 보르포루스 해협 인근 오르타쾨이에 있는 인기 클럽 '레이나'에 도착해 총격을 가했다. 당국이 확인한 사망자는 최소 35명, 부상자는 40명이다. 사망자 중에는 경찰관도 최소 1명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