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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한신평 신용등급 하향 조정 반발..."법적 대응도 검토"

  • 송고 2016.12.31 16:55 | 수정 2016.12.31 16:55
  • 김지성 기자 (lazyhand@ebn.co.kr)

한신평, 이랜드월드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BBB-(부정적)로 한 단계 하향조정

이랜드 "일관성 없는 고무줄 잣대 평가 심히 유감"..."모든 방법 강구할 것"

ⓒ

한국신용평가가 이랜드월드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BB(부정적)에서 BBB-(부정적)으로 한 단계 하향조정한 것에 대해 이랜드월드가 "불합리한 결과"라면 반발했다.

31일 이랜드월드는 "티니위니와 부동산 매각 등이 순조롭게 마무리 되고 있고, 공모리츠 상장과 이랜드리테일의 상장도 본격적으로 추진 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신용등급 하락은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신평은 30일 △그룹 패션부문의 영업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으며 △영업활동으로는 잉여현금창출이 어려운 점 △계열 전반의 재무 부담이 과중한 가운데 자구계획 이행성과에 불확실성이 내재해 있는 점을 들어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했다.

이와 관련해 이랜드는 "지난 9월 7일 한신평의 이랜드월드 평정 의견서에서 제시한 향후 등급 하향 조건은 △중국 패션법인 등 주력 자회사들의 영업실적 가변성이 지속될 경우 △이랜드리테일 IPO와 부동산 매각이 원활히 진행 되지 못할 경우 △연결기준 순차입금 대비 현금성 영업이익(EBITDA) 지표가 7배를 상회하는 경우 등 이었다"며 "그러나 이번 평가 시점에는 위 하향 조건에 전혀 해당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신용등급 하락을 낸 것은 불합리한 결과라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이랜드 고위 관계자는 "일관성 없는 고무줄 잣대로 평가하는 것 같아 심히 유감"이라며 "이번 결과에 대해 법적 대응을 포함한 모든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랜드는 예정된 재무개선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부채비율 200% 미만까지 낮추고, 추진 중인 상장 등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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