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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과일·채소 유통단계 줄여 가격 낮춘다

  • 송고 2016.12.30 09:08 | 수정 2016.12.30 17:07
  • 김언한 기자 (unhankim@ebn.co.kr)

서울청과와 '정가수의매매방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직거래 통해 가격경쟁력 강화

이충모 티켓몬스터 매입본부장(오른쪽)과 권장희 서울청과 상무가 29일 서울 가락동에 위치한 서울청과 본사에서 업무 협약을 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티몬

이충모 티켓몬스터 매입본부장(오른쪽)과 권장희 서울청과 상무가 29일 서울 가락동에 위치한 서울청과 본사에서 업무 협약을 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티몬


티몬이 농산물 도매법인과 손잡고 신선식품 판매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티몬은 내년 초 실시할 신선식품 직매입 서비스를 위해 농산물 도매법인인 서울청과와 ‘정가수의매매방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정가수의매매는 경매장을 거치지 않고 도매법인이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에서 사전에 가격과 물량을 정하는 방식을 말한다. 직거래를 통해 유통단계를 줄여 가격경쟁력을 강화하게 된다.

티몬은 긴밀한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맺고 도매가격으로 과일과 채소를 직매입해 슈퍼마트에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소비자는 티몬 슈퍼마트에서 도매가에 가까운 가격으로 신선한 과일과 채소 등 신선식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티몬은 1월 초 딸기와 감귤 등 계절과일 50여종과 양파/감자 등 채소류 70여종 등 120종의 농산물을 시작으로 점차 판매 상품과 규모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서울청과는 고품질의 농산물 공급을 위해 우수 생산자들과 연계 조직 및 법인 내에 품종 연구소를 갖추고 있다. 지난해에는 37만통의 청과를 유통해 337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일궜다. 거래규모는 약 7000억원 수준이다.

이충모 티켓몬스터 매입본부장은 “과일, 채소 등 신선식품 서비스 론칭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서 서울청과와 손을 잡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며 “국내 최고의 선도를 자랑하는 과일과 채소를 티몬의 고객들이 더욱 신선한 제품을 간편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유통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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