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1회 진행헤 총 1억3000만원 모금
12월 ‘미숙아 소율이’ 사례 5700만원 모금
티몬이 올해 참여형 사회공헌 방식을 통해 1억원이 넘는 모금액을 달성했다.
티몬은 올 한 해 동안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소셜기부(So speCial Give)’를 진행한 결과, 총 1억3000만원이 모금돼 3년 연속 1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티몬의 소셜기부는 지속성 있는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창업연도인 2010년 12월부터 매년 진행돼 7년차를 맞았다. 현재 소셜기부는 매달 한 번씩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밀알복지재단, 기아대책 등 비영리단체들과 함께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티몬은 난방비 지원 캠페인, 환아의 치료비 모금, 핑크박스 생리대 후원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기부 모금을 매월 진행했다. 이 가운데 가장 최근인 12월 진행한 11가지 선천 질병을 앓고 있는 아이의 사연에 총 5700만원이 모금되며 소셜기부 진행 이후 최다 모금액을 경신했다. 지난해 7월 진행했던 희귀병 어린이 돕기에서 4000만원이 모금된 바 있다.
개별적으로는 소액의 기부이지만 수많은 사람들의 참여로 만들어졌다. 소셜기부는 2000부터 5000원, 1만원 등 3종류로 기부금액이 구성돼 액수를 선택해 기부할 수 있다. 연간 집계를 한 결과 2000원을 기부한 사람이 전체의 44%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5000원 30%, 1만원 26%로 나타났다.
올 한해 기부에 참여한 사람은 총 2만8000명 가량으로 여성들의 기부 비중이 87%로 조사됐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여성이 59%로 가장 많았으며 40대여성 17%, 20대여성 8% 순이다.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는 “여러분의 관심과 온정이 도움이 필요한 많은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티몬은 자체 플랫폼을 활용한 기부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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