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 '딤채쿡', 중국 쌀 전문가들 밥맛 '인정'

송고 2016.12.29 08:40 | 수정 2016.12.29 08:40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벼품종 개량 최고 권위자 위안룽핑 박사 등 극찬…

"대유위니아, 중국향 제품 개발 및 마케팅 활동 통해 현지 시장 안착할 것"

(왼쪽)카사떼 제1기 국제 바다물 논벼 학술 연구토론회 모습과 (오른쪽)딤채쿡에 사인하고 있는 위안룽핑 박사의 모습.ⓒ대유위니아

대유위니아는 프리미엄 IH 전기압력밥솥 '딤채쿡'이 중국 내 유명 쌀 연구가들에게 탁월한 밥맛을 인정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딤채쿡은 올해 7월부터 중국 하이얼 그룹의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카사떼(Casarte)'와 손을 잡고 중국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다.

카사떼는 딤채쿡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일 중국 해남성 삼야시에서 '카사떼 제1기 국제 바다물 논벼 학술 연구토론회'(이하 연구토론회)를 개최했다.

연구토론회는 '중국 하이브리드 쌀의 아버지'로 불리는 벼품종 개량 최고 권위자인 위안룽핑 박사를 비롯해 중국 내 권위 있는 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바다물 논벼 품질향상 방법 등에 대해 토론하고 딤채쿡을 활용한 바다물 논벼 취사 및 시식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딤채쿡으로 취사한 밥을 맛 본 쌀 전문가들은 △쌀 알의 터짐을 줄여 쌀의 수분 손실을 줄여주는 기능 △2기압의 초고압력과 고화력 △열을 골고루 전달하는 면상발열을 통해 고슬고슬한 밥맛을 구현하는 등 다양한 기능이 최고의 밥맛을 구현해냈다고 평가했다.

쌀 전문가인 위안룽핑 박사는 "딤채쿡으로 지은 밥에서는 특유의 쌀 향이 살아있어 밥맛이 더욱 좋다"고 극찬했다.

노벨평화상 후보로 오른 바 있는 위안룽핑 박사의 이 같은 평가는 중국 내 딤채쿡 시장 확대에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위안룽핑 박사는 벼 품종 개량을 통해 중국의 식량 혁명을 이뤄 13억 인구의 식량문제를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

최연근 대유위니아 상해법인장은 "딤채쿡의 밥맛이 중국 내 높은 권위를 가진 쌀 전문가들에게 인정 받아 정말 기쁘다"며 "대유위니아는 앞으로 중국향 제품 개발 및 다양한 마케팅 활동 등을 통해 중국 내 프리미엄 IH 압력밥솥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바다물 논벼란 해수를 활용해 농작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벼 품종으로 최근 중국 내에서 개발된 이후 탁월한 밥맛과 함께 대량 재배가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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