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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1200억원 규모 '글로벌파트너쉽펀드 3호' 결성…"벤처·中企 지원"

  • 송고 2016.12.28 15:55 | 수정 2016.12.28 16:26
  • 백아란 기자 (alive0203@ebn.co.kr)

"국내 벤처·중소기업 해외진출 및 해외 VC 진입 플랫폼 제공"

"이스라엘-홍콩-대만 등 6개 하위펀드서 4000억원 규모 조성"

(앞줄 왼쪽부터)데이빗 탕 AFC Investment 대표, 기업은행 김영주 부장, 산업은행 조승현 부행장, 금융위원회 안창국 산업금융과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산업은행

(앞줄 왼쪽부터)데이빗 탕 AFC Investment 대표, 기업은행 김영주 부장, 산업은행 조승현 부행장, 금융위원회 안창국 산업금융과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산업은행

KDB산업은행은 IBK기업은행, 멀티에셋자산운용 및 홍콩 유안타증권과 손잡고 1200억원 규모의 '글로벌파트너쉽펀드 3호'를 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파트너쉽펀드는 국내 벤처·중소기업 투자를 희망하는 해외 벤처캐피털이나 전략적투자자의 국내벤처펀드 조성을 지원할 목적으로 운용되는 펀드 오브 펀드(Fund of funds)다.

이날 펀드 운용을 맡고 있는 멀티에셋자산운용은 이스라엘 요즈마그룹-대성과 New Margin-키움인베스트, AFC 인베스트먼트 등 출자대상 하위펀드 운용사 6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운용사는 내년 3월까지 국내 벤처·중소기업에 대한 투자를 주목적으로 하는 약 40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3호 펀드에는 영국이나 미국 등 서구권 위주로 구성던 1, 2호 펀드와 달리 대만, 홍콩을 포함한 중국계 하위펀드가 대거 참여해 1600억원 이상의 해외투자자금을 유치하게 됐다고 산은은 설명했다.

또 국내 벤처·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이스라엘, 대만 및 중국의 지역별 벤처캐피털을 하위펀드 운용사로 선정했다고 부연했다.

조승현 산업은행 부행장은 "투자 역량이 우수한 해외 벤처캐피털의 국내 벤처투자를 유도하는 한편 다양한 지역의 벤처생태계 유입을 촉진해 국내 벤처시장의 질적 성장을 유도하고 있다"며 "그간 글로벌파트너쉽펀드를 결성해 3년간 16개 해외 벤처캐피털의 노하우를 국내 벤처생태계에 도입했다"고 평가했다.

조 부행장은 또 "약 3800억원 이상의 해외자금을 유치하는 성과가 있었다"며 "글로벌파트너쉽펀드를 통해 국내 벤처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이 더욱 활발해짐으로써 우리 기업의 좋은 기술, 좋은 아이디어가 글로벌 시장에서 제 가치를 평가받아 다시 더 좋은 아이템을 개발하기 위해 재투자 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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