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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 이슈 종합] 정유라 독일서 변호인 선임·LG, 전경련 탈퇴 등

  • 송고 2016.12.27 18:13 | 수정 2016.12.27 18:13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 정유라 독일서 변호인 선임…특검 맞서 '장기전' 노리나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가 독일에서 현지 검찰의 신병 확보 등에 대비해 변호인을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검찰에 체포돼 구속 수사를 받거나 한국으로 강제송환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동원 가능한 법적 대응절차를 미리 준비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이를 두고 정씨가 특검팀의 강제송환 착수에 반발해 '장기전'을 준비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정씨가 현지 변호인의 조력을 얻어 소송 등을 제기하며 강제송환 거부에 나설 경우 특검 수사 기간 내의 귀국은 사실상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현명관 부인 "'최순실 3인방' 발언 금지" 신청 기각
'최순실 3인방'으로 지목된 현명관 전 한국마사회장의 부인 전영해씨가 자신을 향한 의혹을 제기하지 말라며 야당 국회의원을 상대로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1부는 전씨가 자신과 관련해 의혹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을 상대로 낸 인격권 침해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전씨가 문제 삼는 발언을 김 의원이 하게 된 경위나 기간 및 횟수 등에 비춰볼 때 김 의원이 이 같은 발언을 계속하고 있다거나 계속할 우려가 있다는 점이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 軍, 세월호 잠수함 충돌설 거듭 반박…"허위사실 법적대응“
해군은 '네티즌수사대'로 불리는 '자로'가 '세월X'라는 영상을 통해 세월호 침몰 원인이 잠수함과 충돌일 수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해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 등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군은 이날 '세월호-잠수함 충돌 주장 관련 입장'이란 자료를 통해 "세월호 침몰 당시 맹골 수로를 항해하거나 인근 해역에서 훈련한 잠수함은 명백히 없었음을 다시 한 번 밝힌다'면서 그같이 말했다.

■ LG, 전경련 탈퇴…공식통보는 첫 사례
LG그룹은 올해 말로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탈퇴키로 하고, 최근 전경련에 이 같은 방침을 공식 전달했다고 밝혔다. 삼성그룹이 지난 6일 국회 청문회 당시 전경련 탈퇴 의사를 밝혔으나 탈퇴를 전경련에 공식 통보한 것은 LG그룹이 처음이다. LG그룹은 내년부터 전경련 회원사로서 활동에 참여하지 않을 계획이며 회비 또한 납부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본무 LG 회장은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전경련 탈퇴 의사를 밝힌 바 있다.

■ 황 대행, 기업은행장 인사 전격단행…금융공공기관장 인사 '속도낸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금융권내에 첫 인사를 단행하면서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 금융공공기관장 인사가 속도를 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황교안 대통령 대행권한은 신임 중소기업은행장에 김도진 기업은행 경영전략그룹 부행장을 임명했다. 그 동안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금융공기업 등 인사가 잠정 중단될 것이란 예상이 적지 않았으나, 황 대행은 원활한 국정 운영을 위해 주어진 인사권한을 행사하겠다며 속속 공공기관 인사를 단행하고 있는 상태다.

■최태원 SK 회장, 반도체에 대대적인 '투자 릴레이'
반도체를 향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과감한 대규모 투자가 계속되고 있다. '반도체 굴기'를 선언한 중국의 추격을 따돌리고 업계 선두 기업들을 따라잡기 위해서다. SK하이닉스는 기술력이 한두달만 뒤처져도 수천억원 이상 손실이 발생하는 반도체업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앞서 지난 22일 충북 청주에 15조5000억원 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계획을 밝힌데 이어 오는 2024년까지 경기도 이천에 15조5000억원 규모 반도체 공장을 추가로 지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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