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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농협생명 대표에 서기봉 부행장…NH선물에 부장 출신 '발탁'

  • 송고 2016.12.27 11:25 | 수정 2016.12.27 22:39
  • 백아란 기자 (alive0203@ebn.co.kr)

농협생명 서기봉 , 농협캐피탈 고태순, NH선물 이성권

김용환 농협금융회장 "조직 안정화…내년 사업 준비 만전"

NH농협금융지주가 자회사 대표 이사 후보자를 내정했다. 이에 따라 농협생명 대표이사에는 서기봉 농협은행 부행장이 선임됐으며 농협캐피탈은 고태순 부사장, NH선물에는 이성권 부장이 발탁됐다.

(왼쪽부터) 이성권, 고태순, 서기봉 내정자ⓒ농협금융

(왼쪽부터) 이성권, 고태순, 서기봉 내정자ⓒ농협금융


27일 농협금융지주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임기가 만료되는 완전자회사 대표이사 후보자 추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재 농협금융 임추위는 사외이사 3인, 비상임이사 1인, 사내이사 1인 총 5인의 위원으로 구성돼 완전자회사 대표이사 후보자를 심사·선정 추천한다. 그 외 계열사는 해당 회사별 임추위에서 후보자를 추천한다.

특히 이번 자회사 CEO 인사는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여건 속에서 새로운 전략과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농협금융의 재도약을 이끌 적임자로 전문성과 경영능력, 리더십을 겸비한 인사를 적극 발탁했다고 농협금융은 설명했다.

우선 농협생명 대표이사에는 서기봉 NH농협은행 부행장이 선임됐다.

서 내정자는 농협은행이 금융기관 최초 ‘지주공동플랫폼’ 모델인 올원뱅크를 출시하고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농협캐피탈을 이끌 대표로는 고태순 농협캐피탈 부사장이 내정됐다.

지난해부터 캐피탈 부사장(총괄영업본부장)을 역임한 고 내정자는 2조원대이던 영업자산 규모를 2년여만에 3조원대로 성장시키고 150억원 정도이던 당기순이익도 300억원대로 끌어올리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이번 인사에서는 이성권 농협은행 자금운용부 부장이 농협선물 대표이사로 전격 발탁돼 눈길을 끈다.

통상 농협내에서는 상무급(부행장급) 인사중에서 계열사 대표이사를 선임해 왔다는 것을 감안할 때 그 틀을 깼다는 평가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이 내정자는 농협은행의 자금운용부문에서 잔뼈가 굵은 실무·전문가형 CEO"라며 "불확실한 금융환경과 선물업계 특성상 전문가형 CEO 선임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겠다는 농협금융의 승부수"라고 강조했다.

김용환 농협금융회장은 "계열사 대표이사 선임이 완료되면 각 계열사 임직원 모두 심기일전해 내년도 사업계획을 차질 없이 달성할 수 있도록 조기에 조직을 안정화시키고 내년도 사업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후보자들은 각 회사별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되며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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