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증권가 명물이었던 대신증권 황소상 '황우'가 철거됐다.
대신증권은 23일 오전 여의도 사옥 앞 화단에 설치돼 있던 황소상을 옮기는 작업을 진행했다.
'황우'는 일단 대림동에 위치한 대신증권 연수원에 임시 거처가 마련됐다. 향후 서울 명동 신사옥 주변에 조성되는 공원에 옮겨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여의도 증권가의 황소상은 한국거래소 신관 로비 1층과 금융투자협회 건물 앞에 각각 설치된 두 마리만 남게 됐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