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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주가… “저평가·미래성장성에 주목”

  • 송고 2016.12.23 11:07 | 수정 2016.12.23 11:07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LG그룹 주가, 저평가 받고 있지만 연결대상 비상장 자회사 개선세 뚜렷

지주회사 LG , 비상장 자회사 3社 견조한 실적은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

LG그룹 주가가 저평가되고 있지만 중장기적 성장 모멘텀도 동시에 갖추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2월 21일 종가 기준으로 ㈜LG의 주가괴리율은 45.33%를 기록하고 있다. 주가괴리율은 증권사들이 산정한 목표주가(적정주가)의 평균인 컨센서스와 현 주가의 차이를 백분율로 나타낸 지표로, 이 괴리율이 높을수록 주가가 저평가됐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지주회사 LG의 실적에 직접 연결대상이 되는 비상장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세가 뚜렷하고, LG전자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들이 자동차 부품과 같은 신성장 사업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어 증권업계에서는 LG 주요 상장사들의 주가 저평가와 중장기 성장 모멘텀에 대한 재조명이 필요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상원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LG에 대해 “주요 비상장 자회사 LG CNS, 서브원, LG실트론 3사의 견조한 실적은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김준섭 유진투자증권 연구원도 “주요 자회사인 LG전자 실적에 대한 우려와 기대가 LG의 주가에도 반영될 전망”이라며 “LG전자 주가는 H&A 및 HE사업본부, VC사업본부의 성장성 등으로 중장기적으로 상승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지주회사 LG , 비상장 자회사 3社 견조한 실적은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

지주회사 LG의 연결대상 비상장 자회사인 LG CNS, 서브원, LG실트론 3개사의 3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931억원, 순이익은 526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5.6%, 15.1%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

4분기 이후 실적 전망도 밝다.

최근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이 세 회사의 2016년 합산 연간 순이익은 1,929억원으로 전년 대비 76.6%나 개선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LG CNS은 3분기에 경영관리 효율화와 프로젝트 관리 제고에 힘입어 전년 대비 7.7% 증가한 29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서브원은 MRO 부문의 매출 증가와 함께 건설부문의 매출 확대 등으로 전년보다 36.2% 증가한 52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LG실트론은 사업 재편 및 공정 고도화와 업황 개선으로 3분기에 전년 대비 35.3% 증가한 115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3분기 순이익은 35억원으로 누적 순이익 5억원을 기록, 3년 만에 연간 순이익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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