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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 경제지표 혼조…다우 0.12%↓

  • 송고 2016.12.23 07:21 | 수정 2016.12.23 08:48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연휴 앞두고 거래량 감소·경제지표 혼조에 약세

전문가 "연말까지 증시 큰 폭 변동성 보이지 않을 것"

ⓒ연합뉴스

ⓒ연합뉴스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성탄절 연휴를 앞두고 거래량이 감소한 상황에서 미국 경제지표가 혼조세를 보인 탓이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2% 하락한 1만9918.88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19% 낮은 2260.9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44% 내린 5447.42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내림세를 이어갔다.

미국 경제성장률과 소비, 물가 등 경제지표가 혼조적으로 발표돼 경제 전망에 대한 뚜렷한 방향성을 제시하지 못한 점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전문가들은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휴를 앞두고 많은 투자자가 휴가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며 연말까지 증시가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증시가 연말까지 최근의 상승세가 과도하지 않았는지 재평가하는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거래가 활발하지 않은 가운데 경제지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지난 3분기 미국의 경제성장률 확정치가 3.5%(연율 기준)를 기록했다고 22일(현지시각) 상무부가 밝혔다. 수정치 3.2%에서 상향 조정됐다.

11월 내구재 주문이 전달보다 4.6% 감소했다. 마켓워치가 사전에 조사한 전문가 예상치 '4.5% 증가'를 크게 밑돌았다.

지난달 소비자 지출은 전달보다 0.2% 증가했다. 전달(0.4% 증가)보다 증가율이 둔화한 것이다. 로이터가 사전에 조사한 전문가 예상치 '0.3% 증가'를 밑돌았다.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보다 2만1000건 증가한 27만5000건을 기록했다.6월 이후 최대치로 로이터가 사전에 조사한 전문가 예상치 25만6000건을 웃돌았다.

오르내리던 달러화 가치는 소폭 상승했다. ICE 달러인덱스는 0.1% 상승한 103.09를 기록했다.

지난 11월 전미활동지수(NAI)도 하락해 연준의 2017년 기준금리 인상 기대를 낮췄다. 시카고연방준비은행은 11월 전미활동지수가 전월 마이너스(-) 0.05에서 -0.27로 내렸다고 발표했다.

지수가 -0.70을 보이면 경기 침체가 시작됐다는 점을 의미한다.

국제 유가가 반등에 성공했다. 3분기 경제성장률 상향 조정으로 경제 기대감이 커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0.9% 오른 배럴당 52.95달러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임의소비업종이 0.9% 내려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반면 통신은 1% 올랐다. 최근 큰 폭으로 상승했던 은행과 산업, 소재주가 내렸고 유틸리티와 에너지, 헬스케어는 강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월마트가 2.3% 하락했고 버라이즌커뮤니케이션즈도 1.3% 떨어졌다.

생활용품업체인 베드배스앤비욘드의 주가는 실적 실망에 9% 급락했다. 소셜 미디어업체인 트위터의 주가는 고위 임원들의 퇴사 결정에 4% 내림세를 나타냈다.

반면 북미 최대 메모리 반도체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주가는 12월 1일로 마감된 2017 회계연도 1분기 순익이 시장 예상을 상회한 데 따라 12%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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