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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자동차산업발전위원회 출범 추진"…미래車 경쟁력 키운다

  • 송고 2016.12.21 14:02 | 수정 2016.12.21 14:11
  • 서병곤 기자 (sbg1219@ebn.co.kr)

현대차 울산 공장 방문.."급변하는 車시장 환경 대응 필요"

업계 R&D투자 필요성 강조..윤갑한 사장 "내년 기술투자 확대"

주형환 산업부 장관ⓒEBN

주형환 산업부 장관ⓒEBN

[세종=서병곤 기자]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1일 "미래 자동차 경쟁력 강화와 통상이슈 대응, 규제개선 등을 위해 민관합동 '자동차 산업발전 위원회'를 조만간 출범 시키겠다"고 밝혔다.

주 장관은 이날 울산 현대자동차 공장을 찾아 윤갑한 사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세계 보호무역 움직임, 전기차 선점을 위한 치열한 경쟁 등 급변하는 시장 여건을 타파하기 위해서는 업계와 정부의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자동차산업 발전위원회 구성은 산업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현대차·기아차·한국GM·르노삼성·쌍용 등 업계 CEO와 자동차협회장, 연구기관장 등이 참여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힌 상황이다.

주 장관은 이같은 연장선상에서 친환경차·자율차로 진화하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변화에 대해 발 빠르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친환경차 보급 인센티브 확대, 충전인프라 확충 등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 올해 전기차 누적 1만대 보급을 달성했다고 주 장관은 소개했다.

자율주행차의 경우 카메라 라이더 등 핵심부품 국산화를 위한 대형 국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 장관은 이러한 정부의 노력과 함께 업계도 R&D와 투자를 확대해 세계 친환경차 시장을 주도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주 장관은 또 "다양한 부품과 공정관리가 핵심인 자동차 산업은 생산공정의 스마트화를 통한 제조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공장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밖에도 세계 보호무역 움직임 등에 대비해 선진적인 노사관계 정립에도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윤갑한 사장은 "지난달부터 그간 파업으로 차질을 빚었던 수출과 생산 만회를 위해 노사가 함께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새로운 수출시장 발굴과 기술투자 확대 등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까지 570여개 협력업체의 스마트공장화를 지원하는 등 스마트공장 확산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 장관은 울산 현대차 공장 방문에 앞서 고리 원자력본부를 방문해 전날 상업운전에 돌입한 신고리3호기 현장을 점검하고 준공에 기여한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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