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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강퉁, 1월 중순 이후 접근-대신증권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등록 : 2016-12-19 08:51

대신증권은 19일 선강퉁(선전-홍콩 증시간 교차거래)은 1월 중순 이후 접근하라고 조언했다.

김영일 연구원은 "지난달 25일 선강퉁 발표 이후 선전 증시는 줄곧 내리막을 걷고 있다"며 "지난 2014년 후강퉁과는 판이한 주가흐름인데다 투자심리를 가늠할 수 있는 거래대금도 감소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선강퉁 실시 후 선전증시가 약세를 보이는 것은 과도하게 높은 밸류에이션, 중소형주 위주의 지수구성, 위안화 약세에 따른 증시 유동성 유입 지연, 보험사들의 상장사 지분 투기 규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비우호적 환경은 올해 연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라며 "달러 강세 지속과 연말 기관투자자의 소형주 비중 축소가 거래대금 감소에 따른 부정적 수급 환경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전증시는 내년 1월 중순 이후에 의미있는 반등을 시도한다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선전증시 유동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달러 강세가 트럼프 취임 이후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1월 중순 이후에 의미있는 반등을 시도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물가사이클 역시 2~3월 고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1월을 지나야 시장 금리 상승에 따른 자본 유출 우려도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