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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라면 가격 인상에도 연간 소비 줄지 않을 것-미래에셋대우

  • 송고 2016.12.19 08:14 | 수정 2016.12.19 08:15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미래에셋대우는 19일 농심에 대해 라면 가격을 5.5% 인상했지만 연간 소비는 줄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백운목 연구원은 "농심은 오는 20일부터 대표 라면인 신라면의 권장소비자가격을 780원에서 830원으로 6.3% 올리는 등 라면 가격을 평균 5.5% 인상한다"며 "라면 가격 인상은 지난 2011년 11월 6.2% 인상 후 5년 1개월 만에 이뤄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인상률은 시장 기대보다 낮아 만족스러운 수준은 아니나 많은 어려움 속에서 인상이 이뤄졌다는 것에 의미를 둬야한다"며 "농심이 라면 시장서 주도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계기"라고 설명했다.

가격 인상에도 불구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소비가 줄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백 연구원은 "라면 가격 인상으로 2~3개월 정도는 라면 소비가 감소할 수 있지만 연간으로 보면 소비 감소는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며 "라면은 저가 생필품으로 가격이나 내수경기의 부침과 관계 없이 소비가 일정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더불어 그는 "오뚜기, 삼양식품 등도 시간 차를 두고 라면 가격 인상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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