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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발표]"결전의 날 밝았다...빅5, PT에 총력전"

  • 송고 2016.12.17 09:00 | 수정 2016.12.17 10:15
  • 김지성 기자 (lazyhand@ebn.co.kr)

대기업 대상 프리젠테이션 심사 후 오후 8시경 결과

해당 업체 총점과 새부 항목별 점수까지 공개 예정

서울 시내 한 면세점의 중국인 관광객ⓒ롯데면세점

서울 시내 한 면세점의 중국인 관광객ⓒ롯데면세점


서울과 강원, 부산 신규 면세점 선정 심사가 17일 마무리된다. 관세청은 이날 오후 1시10분부터 오후 3시35분까지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서울 시내면세점 후보 5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진행한 뒤 오후 8시쯤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에 추가되는 서울 면세점은 4개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몫으로 각각 3개와 1개가 배정됐다. 대기업에 돌아가는 3장의 사업권을 두고 롯데면세점·신세계디에프·SK네트웍스·현대면세점·HDC신라면세점 등 5곳이 맞붙었다.

각 후보 업체의 심사 시간은 25분으로, 5분 동안 계획과 비전 등을 발표하고 심사위원들로부터 20분간 질문을 받는다.

지난해 11월 연매출 5000억원에 이르던 잠실점(월드타워점)을 잃은 롯데면세점, 23년간 운영해온 워커힐면세점 특허를 반납한 SK네트웍스 등이 이번에 사업권을 따낼지가 관심이다.

롯데·현대·신세계 등 이른바 '유통 빅3' 가운데 유일하게 서울 시내면세점을 갖지 모한 현대백화점의 경우 이번에 무역센터점 3개층(8∼10층)의 넓은 매장 면적을 내세우며 의욕을 보이고 있다.

HDC신라면세점은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면세점을 '문화관광허브'로 키우겠다고 공언했으며, 신세계디에프는 강남 지역의 센트럴시티 면세점과 예술의 전당, 반포대로, 세빛섬을 '예술의 거리'로 조성하겠다는 복안이다.

앞서 관세청은 어제와 오늘 강원·부산(최종 1곳씩 선정) 면세점 후보들과 서울 면세점 중소기업 후보 5곳에 대한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마쳤다.

관세청은 이번 심사에서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해당 업체의 총점과 세부 항목별 점수까지 공개할 방침이다.

특허권은 각 심사위원이 점수를 채점한 후 평가결과 평균값이 600점 이상을 얻은 사업자 중 상위 3개사가 얻게 된다.

평가기준은 △특허보세구역 관리역량(250점) △지속가능성·재무건전성 등 경영능력(300점) △관광 인프라 등 주변 환경요소(150점) △중소기업 제품 판매실적 등 경제·사회 발전 공헌도(150점)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상생협력 노력 정도(150점) 등 다섯 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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