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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협회, 임승윤 상근부회장 선임…회전식 회장사 선정방식 도입

  • 송고 2016.12.15 11:59 | 수정 2016.12.15 11:59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국제통상분야 30년 근무 통상 전문가, 수입장벽 기조 대응 모색

회장사 선정방식 회전식으로 결정, 내년 1월 회장사 및 순번 확정

15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국석유화학협회 임시총회가 열리고 있다.ⓒEBN

15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국석유화학협회 임시총회가 열리고 있다.ⓒEBN

석유화학협회가 차기 상근부회장으로 임승윤 산업부 무역조사실장을 선임했다. 회장사 선정방식을 회전식으로 결정하고, 차기 회장 및 순번은 내년 1월에 결정하기로 했다.

한국석유화학협회는 1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회원사 대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내년 예산안을 확정했다.

내년 총예산은 올해보다 다소 오른 30억6500만원으로 정했다. 일반예산은 동결하고, 사업예산이 추가됐다.

김현태 상근부회장은 올해를 임기로 퇴임한다. 차기 상근부회장은 임승윤 전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조사실장이 내년 1월1일부터 이어 맡는다. 임기는 3년이다.

임 전 실장은 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와 행시 29회로 공직에 발을 들였다. 상공부 시절부터 최근 산업부까지 국제통상 분야에서만 30여년을 근무한 통상 전문가로 알려졌다.

협회는 회장사 선정방식을 회전식으로 결정했다.

주요 회원사를 선정한 뒤 이 회원사들이 순번을 정해 돌아가며 회장사를 맡는 것이다.

주요 회원사로는 LG화학, 롯데케미칼, SK종합화학, 한화케미칼, 대림산업으로 정해졌다.

당초 이날 차기 회장 및 순번까지 정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좀 더 논의를 가진 뒤 내년 1월 확정하기로 했다.

기존 방식은 현 회장이 차기 회장을 추대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기업 CEO 입장에서 협회장까지 맡는 것은 그룹 오너의 승인을 받는 등 부담이 크기 때문에 고사하는 사례가 속출했다.

이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회전식이 도입된 것. 이 방식은 현 허수영 회장(롯데케미칼 사장)이 적극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 회장은 내년 5월이 임기 만료지만 이보다 앞선 2월 정기총회까지만 맡을 예정이다.

협회는 내년 중점 사안으로 글로벌 수입장벽 기조와 온실가스 배출 문제에 집중 대응하기로 했다.

협회는 수입규제대책반을 통해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의 TPP 탈퇴, 한미 FTA 수정 발언에 따른 무역환경 변화에 대책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한-중 석유화학협회 정기모임을 강화하면서 중국시장에 대해서도 발빠르게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온실가스 성분으로 질소산화물(NOx)을 추가하려는 정책 움직임에도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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