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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1·2차 협력업체와 '제 2회 동반성장 아카데미' 개최

상생결제시스템 누적 금액 1천억원 넘어
협력업체 금융비용 절감 효과 커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등록 : 2016-12-13 09:45

르노삼성자동차가 협력업체 상생협력 강화 및 동반성장 문화확산을 위해 앞장선다.

르노삼성은 1,2차 협력업체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기흥 중앙연구소에서 '제2회 르노삼성자동차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1,2차 협력업체와 르노삼성차가 한 자리에 모여 인재육성과 상생협력을 위해 머리를 맞댄 것은 처음으로 이날 행사에는 1차 협력업체 95개사, 2차 협력업체 55개사 등 총 150개사가 참여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5월 중소기업청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에서 운영하는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1차 협력업체들과 처음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에 보다 체계적인 협력업체 동반성장 커리큘럼을 완성해 2차 협력업체까지 초청해 2회째로 열렸다.

이번 동반성장 아카데미에는 안준규 변호사(법무법인 태평양)의 수·위탁거래를 위한 공정거래 법률 교육을 비롯해 다자간 성과공유제도 등 대·중소기업협력재단에서 운영중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또 르노삼성자동차의 협력업체 동반성장 프로그램 중 하나인 상생결제시스템 성과도 소개됐다.

2016년 9월 도입 된 상생결제시스템은 누적 결제금액(11월 말 기준) 약1000억원을 달성해 향후 1-2차 협력업체 간 대금결제에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림인텍 김성기이사는 "르노삼성자동차의 상생결제시스템을 활용해 2차협력업체에 대한 대금결제에 확대 운영 중이며, 2차 협력업체의 금융비용 절감에 큰 효과가 있어 만족도가 아주 높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강진규 르노삼성자동차 구매본부 이사는 "1,2차 협력업체와 함께하는 동반성장 아카데미는 국내 자동차산업 생태계의 동반성장-상생협력 문화구축에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협력업체의 우수한 인재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자동차업계에서 유일하게 중소 부품협력업체의 기술개발을 위해 중소기업청과 100억원 규모의 1:1매칭 민관공동펀드를 운영 중이며, 2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우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