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13일 롯데푸드에 대해 4분기에도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운목 연구원은 "올해 4분기 롯데푸드의 매출액은 3.5% 증가, 영업이익은 201.5% 상승으로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며 "특히 F/S(푸드 서비스)부문인 편의점 즉석식품, 원두커피, 가정편의식(HMR)과 유제품, 육가공 등이 나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에도 꾸준한 성장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백 연구원은 "F/S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작년과 올해에는 육가공, 유가공에 투자를 했다면 내년과 내후년에는 F/S에 투자가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두커피 부문도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전체 커피시장은 3조8000억원 정도로 매년 3~4% 성장 중"이라고 진단했다.
이 밖에도 HMR, 분유 부문 등도 성장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더불어 그는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5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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