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6.8℃
코스피 2,745.82 0.0(0.0%)
코스닥 910.05 0.0(0.0%)
USD$ 1351.0 0.0
EUR€ 1457.5 -5.3
JPY¥ 892.4 -0.3
CNY¥ 186.0 -0.2
BTC 100,919,000 866,000(0.87%)
ETH 5,079,000 31,000(0.61%)
XRP 890.2 9(1.02%)
BCH 812,300 36,600(4.72%)
EOS 1,568 41(2.69%)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대우조선 유상증자 결정…자본잠식 벗어나나

  • 송고 2016.12.12 18:35 | 수정 2016.12.12 18:35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제3자배정 방식으로 산업은행 1조8000억원 규모 자금 조달

부채비율 900% 수준까지 낮아져…내년 주식거래 재개 가능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전경.ⓒ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전경.ⓒ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이 유상증자를 결정하며 자본잠식 상태를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12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산업은행으로부터 출자전환을 받기 위해 제3자배정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주식 총수는 보통주 4425만7142주이며 발행가액은 4만350원으로 총 발행규모는 약 1조7858억원이다.

대우조선은 공시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 등 경영상 목적 달성을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의 자본확충과 1조원 규모의 수출입은행 영구채 매입까지 마무리되면 대우조선에 대한 자금지원 규모는 지난해 산업은행의 유상증자를 포함해 총 3조2000억원에 달한다.

대우조선의 자기자본은 1조6000억원 수준으로 늘어나게 되며 출자전환을 마친 산업은행이 대우조선에서 차지하는 지분은 전체의 70%를 넘어서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7000%를 웃돌던 대우조선의 부채비율은 900% 수준으로 낮아지며 완전자본잠식 상태에서도 벗어날 수 있게 돼 오는 현재 중단된 대우조선의 주식거래도 오는 2017년 3월 재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5.82 0.0(0.0)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08:56

100,919,000

▲ 866,000 (0.87%)

빗썸

03.29 08:56

100,788,000

▲ 852,000 (0.85%)

코빗

03.29 08:56

100,855,000

▲ 920,000 (0.92%)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