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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가결] 하락 요인이지만…경계감에 원·달러 환율 상승

  • 송고 2016.12.09 17:48 | 수정 2016.12.09 17:49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4원 오른 1165.9원 마감…다음주 본격 영향권

대외적 이슈도 변수…FOMC 회의서 금리인상 여부에 따라 환율 등락 결정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로 외환 시장 경계감이 높아졌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4원 오른 1165.9원에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간밤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발표로 인해 전날 종가보다 5.0원 오른 1163.5원에 시작했다. 장 중 한때는 1168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마감 직전과 겹친 탄핵 투표 동안 원·달러 환율은 1165~1166원대에서 움직이며 특별한 등락을 보이지는 않았다.

다만 탄핵으로 인한 환율 영향은 다음 주께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은 탄핵 가결이 원·달러 환율 하락 압력 요인이라고 진단했지만 개표 결과가 나오기 이전에 장이 마감해 이날 환율은 상승했다.

정성윤 현대선물 연구원 "전날의 경우에도 탄핵안 가결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증시가 크게 오르고 환율도 하락하는 흐름을 보였다"며 "탄핵안 가결은 환율에 하락 압력을 가할 요인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결됐을 경우 정부와 야권과의 갈등구조 심화 등 정국 혼란이 가중되면서 환율 상방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았을 것"이라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등의 이슈와 맞물려 변동성은 더욱 커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홍춘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탄핵안 표결은 국내적으로 큰 이슈이기는 하나 전체적 흐름을 놓고 봤을 때는 대외적인 부분에 주목해야 될 필요가 있다"며 "내주 FOMC 회의에서 금리인상 여부에 따라 환율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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