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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재건축 추진위 설립 속도낸다

  • 송고 2016.12.09 09:24 | 수정 2016.12.09 09:24
  • 신상호 기자 (ssheyes@ebn.co.kr)

강남구, 압구정 재건축 추진위 설립 지원 위한 의견 청취 개시

압구정 주민 1만명 대상, 내년 1월까지 의견 수렴후 지원책 수립

강남구가 압구정지구 재건축 사업추진위원회 설립 지원을 위한 의견청취를 하고 있다. 압구정 지구단위계획 수립 이후 빠른 사업 진행을 위해 내년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추진위 설립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9일 강남구청에 따르면, 강남구는 지난 5일 압구정아파트지구 주민의견청취 공고를 내고, 주민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 의견 수렴 대상은 압구정 아파트 지구 내 토지 소유주 1만여명이다.

강남구는 내년 1월 3일까지 이들 토지소유주를 대상으로 재건축사업 추진 의향과 공공지원 여부에 대한 의견을 받을 계획이다. 만약 전체 응답률이 50% 미만일 경우, 의견 수렴 기간을 10일 연장할 방침이다.

현재 압구정지구 내 조합이 설립된 곳은 압구정한양7차 조합이 유일하다. 현재 구현대 현대재건축 준비위원회 등 10여 곳에서 추진위원회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강남구는 주민의견 청취 절차를 마치면, 해당 준비위원회를 중심으로 추진위 설립에 필요한 비용(구비 70%, 시비 30%)을 지원할 방침이다. 현행 도시환경정비법에 따르면, 구청은 재건축 추진위원회 설립을 위한 업무 지원을 할 수 있다.

이미 조합이 설립된 한양7차는 압구정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조합은 그대로 유지한 채 인근 단지와 합쳐질 가능성이 높다.

강남구청 관계자는 "주민공람 공고를 내고, 각 소유주에게 우편을 발송하는 단계라 현재까지 접수된 의견은 없다"면서 "의견 수렴 결과에 따라 구체적인 지원 규모 등을 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서울시는 압구정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 공람을 내고 압구정 일대 총 115만1188㎡ 규모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설정하고, 공람을 실시했다.

구압구정 현대 아파트 단지(압구정 369-1 일대)를 중심으로 동측으로는 압구정 로데오역 주변 압구정 한양 7차(압구정 429 일대), 서측으로는 미성 아파트 2차(압구정 414 일대)에 이르는 지역이 지구단위계획 구역이다.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의견 수렴에서는 현재 35층 이하로 규정된 아파트 최고 높이 제한을 풀어달라는 요구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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