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탄핵절차 카운트다운…내일 대한민국號 명운 갈린다
국회는 8일 본회의를 열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보고함으로써 표결을 위한 공식 절차에 착수했다. 여야는 9일 오후 본회의에서 탄핵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탄핵 부결로 野의원 총사퇴 시 국회 해산되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 3당은 9일 국회 본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부결되면 의원직을 총사퇴하기로 했다.
■최순실 변호인 '태블릿PC' 조작설 제기.."김기춘과 모르는 사이"
최순실 씨 측이 8일 국정농단 의혹의 유력한 물증으로 제시된 태블릿PC에 대해 '조작 가능성'을 제기, 수사를 촉구했다. 또 최씨 측은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최씨의 관계를 '모르는 사이'라고 주장했다.
■청와대 초소로 차량 돌진…경찰 1명 부상
8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 도로에서 홍모(28·여)씨가 운전하는 승용차가 교통안내 초소와 추돌했다. 이 사고로 당시 초소에서 교통지도를 하던 101경비단 소속 정모 순경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삼성전자 주가 장중 180만원 돌파…시총 250조원 넘어서
삼성전자가 8일 사상 최고 주가 기록을 재차 경신하면서 시가총액 250조원 시대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1.02% 오른 179만원에 거래를 마쳐 전날 세운 종가 기준 최고가 기록(177만2천원)을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고심 또 고심"…자살보험금 미지급 생보 3사 소명서 제출 연기
자살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은 생명보험 3사인 삼성·교보·한화생명이 금융감독원에 제재와 관련한 소명서 제출 기한을 일주일 연기해달라고 요청했다.
■여행사 항공권 취소수수료 '3만원'에서 '1만원'으로 대폭 인하
여행사를 통해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한 뒤 취소할 때 여행사에 부담해야 하는 수수료가 3만원에서 1만원으로 대폭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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