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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글로벌 훈풍·대규모 기관 매수에 '활짝'…2031.07 마감

  • 송고 2016.12.08 16:33 | 수정 2016.12.08 16:34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양적완화 지속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삼성전자 1.02% 오른 179만원에 마감, 사상 최고가 또 경신

코스피가 8일 유럽중앙은행(ECB) 회의를 앞두고 정책 기대감에 2030선으로 뛰어올랐다. 2000선 회복은 대략 한달 만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9.18포인트(1.97%) 오른 2031.07에 장을 마쳤다.

8일(현지시간) 열리는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양적완화가 계속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진 것이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간밤 뉴욕과 유럽증시도 ECB 회의에 대한 기대와 금융주 강세 속에 랠리를 펼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6589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도 238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6525억원을 순매도했다.

12월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맞아 프로그램 매수세가 대거 유입된 것도 지수를 끌어올렸다.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프로그램매매를 통해 3856억원어치가 순매수됐다.

업종별로는 미국 인프라 투자 확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철강금속이 3.49% 올랐다. 운송장비(3.29%), 의료정밀(2.90%), 증권(2.74%), 금융업(2.70%) 등도 강세를 보였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1.02% 오른 179만원에 마감하며 전날 세운 사상 최고가 기록을 또 경신했다. 장중에는 180만1000원까지 올라 사상 처음으로 180만원대에 진입하기도 했다.

포스코(6.08%), KB금융(6.09%), 롯데케미칼(3.86%), SK하이닉스(2.21%) 등이 강세를 보이며 장중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한미약품은 얀센에 기술수출한 신약의 임상 1상 환자모집이 일시 중단된 영향으로 전날 10.76% 폭락한 데 이어 이날도 2.09% 하락했다.

엔씨소프트는 기대작이던 '리니지 레드나이츠'가 유저들 사이에서 혹평을 받으면서 9.73% 급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6.10포인트(1.05%) 오른 584.62에 장을 마쳤다.

시총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휴젤이 7.89%, 메디톡스가 5.78% 상승했고 카카오, 코미팜, 컴투스, CJ오쇼핑 등이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 CJ E&M, 로엔, GS홈쇼핑 등은 하락했다.

인트론바이오는 항생제 기술가치에 비해 저평가됐다는 분석에 6.65% 급등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4원 내린 1158.5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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