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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아이 “내년 아태 지역 노린 사이버 위협 증가할 것”

  • 송고 2016.12.08 15:34 | 수정 2016.12.08 15:34
  • 김언한 기자 (unhankim@ebn.co.kr)

‘2017 사이버 보안 트렌드’ 전망 발표

구식 ATM 소프트웨어와 윈도우XP 사용해 보안 취약점 야기

내년에는 아태 지역을 목표로 한 사이버 위협 공격이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사물인터넷(IoT)과 주요 인프라 및 산업제어시스템에 대한 공격도 증가가 예상된다.

8일 파이어아이는 ‘2017 사이버 보안 트렌드 전망’을 발표하고 아태 지역을 타깃으로 한 공격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SWIFT(은행창구)를 사용하는 금융기관을 노린 공격이 발생한 데 이어 내년에도 아태지역 금융 시스템들이 타깃이 된다. 구식 ATM 소프트웨어와 윈도우XP를 사용하고 있어 보안이 취약하기 때문이다. 성숙 단계로 이동 중인 비즈니스와 기업들의 보안 취약점 역시 공격을 야기한다.

IoT와 사이버 물리시스템을 이용한 공격도 늘어난다. 내년에는 발전소 등의 핵심 인프라와 가전제품을 비롯한 소비자 기기에 포함된 사이버 물리시스템을 겨냥하는 국가 주도 공격이 증가한다. 정부 기능을 마비시켜 공포를 조장, 물리적인 시스템을 인질로 잡아 이를 정치적 협상 카드로 이용하는 형태다.

산업제어시스템에 대한 공격도 증가가 예상된다. 대부분의 국가들은 정부의 기반 서비스, 공공 에너지 및 상업 시스템 등을 산업제어시스템에 상당 부분 의존한다. 그러나 이러한 시스템들은 보안 패치가 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자원과 산업 분야에 크게 의존하는 국가들은 추가적인 위험이 존재한다.

에릭 호(Eric Hoh) 파이어아이 아시아태평양·일본지역(APJ) 총괄 사장은 “침입 시나리오들을 시뮬레이션하는 사고대응훈련을 통해 모든 임직원들이 사고대응 절차와 개념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해 보안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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