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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공식 출범…"IB에 집중"

  • 송고 2016.12.08 15:48 | 수정 2016.12.08 15:47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뉴욕, 홍콩, 베트남에 이은 네 번째 해외 현지법인

IB에 집중해 한국 투자자들의 인니 진출 교두보 역할할 계획

이명호 주인도네시아 총영사, 신한금융투자 강대석 대표, 마데 윈디 위자야(Made Windi Wijaya) 신한금융투자 인도네시아 법인장이 인도네시아 자본시장 진입을 기념해 거래소 개장 버튼을 누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한금융투자

이명호 주인도네시아 총영사, 신한금융투자 강대석 대표, 마데 윈디 위자야(Made Windi Wijaya) 신한금융투자 인도네시아 법인장이 인도네시아 자본시장 진입을 기념해 거래소 개장 버튼을 누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신한금융투자 인도네시아'를 공식 출범하고 인도네시아 거래소에서 기념식을 가졌다고 8일 발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LIPPO 그룹 회장, 인니 최대 부동산 회사 BKSL 그룹 대표, 경제부처 관계자, 예탁원, 증권사 등 15개 금융회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신한금융투자의 해외 현지법인 출범은 뉴욕, 홍콩, 베트남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이번에 새롭게 출범한 '신한금융투자 인도네시아'는 기존에 진출한 한국계 증권사와 달리 현지 리테일 브로커리지보다 기업공개(IPO), 증자, 인수·합병(M&A) 등 투자은행(IB) 사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한국의 투자자들 및 기업들의 인도네시아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인도네시아의 국채, 회사채, 고금리 예금 등 매력적인 금융상품을 발굴해 한국 투자자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신한금융투자 인도네시아는 현지와 본사, IB와 판매채널, 금융투자와 은행 등 국내외를 망라한 그룹 차원의 포괄적 시너지를 활용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러한 전략으로 현지법인 공식출범 전인 지난달 초, 이미 인도네시아 대표 리조트 기업인 BUVA의 250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대명 등 국내 우량 기업들을 재무적투자자(FI)로 참여시키며 성공리에 딜을 마무리한 바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IB에 집중한다는 비즈니스 전략에 맞춰, 출범 첫날 인도네시아 대표 재벌인 LIPPO 그룹과 전략적 제휴(MOU)를 맺었다. 두 회사는 LIPPO 그룹이 추진하는 M&A, PF, ECM, DCM 등 IB 및 상품 전반에 대한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LIPPO 그룹은 백화점 70개와 리조트 등 부동산, 금융, 미디어 사업을 영위하는 인도네시아 5대 그룹 중 하나다.

신한금융투자 신동철 경영기획그룹장은 "인도네시아는 풍부한 천연자원과 세계 4위권인 2억5000만명의 인구, 16위권의 GDP규모를 자랑하는 동남아 최대 시장"이라며 "현재 신한은행과 신한카드가 진출해 있어 신한금융그룹 시너지를 통해 차별화된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에도 신한의 브랜드를 적극 활용해 베트남, 인도네시아뿐 아니라 필리핀까지 VIP 벨트를 완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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