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유럽서 'LG시그니처' 체험 마케팅 본격화

송고 2016.12.04 11:32 | 수정 2016.12.04 11:32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1일~14일 파리 시내 2곳에서 'LG 시그니처 갤러리' 운영

프랑스를 비롯 독일, 영국 등 유럽 주요국서 체험마케팅 확대

프랑스 파리의 조르주 퐁피두센터 광장에 있는 'LG시그니처 갤러리'에서 관람객들이 LG 시그니처 주요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LG전자

LG전자가 북미에 이어 유럽에서도 고객들이 초프리미엄 'LG시그니처'를 체험할 수 있는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LG전자는 LG시그니처의 글로벌 출시 확대에 맞춰 지난 10월 미국을 시작으로 프리미엄 고객을 위한 체험공간인 'LG 시그니처 갤러리'를 앞세워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프랑스 파리에서 프랑스법인장 김진홍 전무를 비롯 현지 주요 거래선, 언론사 등 약 200 명이 참석한 LG 시그니처 갤러리 오픈 행사가 열렸다.

LG시그니처 갤러리는 LG시그니처 디자인 철학인 본질의 미학을 반영한 이색 체험 공간으로 140㎡규모다. 관람객들은 갤러리 내부에서 음악, 빛, 움직임 등을 활용해 설치예술과 접목한 올레드 TV, 세탁기, 냉장고, 가습공기청정기 등 LG시그니처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파리의 조르주 퐁피두센터 광장에서,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파리의 프랑스국립산업기술센터 쇼핑몰에서 각각 LG시그니처 갤러리를 운영한다.

내년 초 LG시그니처 신제품이 프랑스 시장에 본격 출시될 계획이다. LG시그니처는 기술 혁신으로 이룬 압도적인 성능, 본질에 충실한 정제된 디자인,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직관적인 사용성을 갖춘 LG전자 초프리미엄 가전이다.

LG전자는 프랑스를 비롯 독일, 영국 등 유럽 주요국에 LG시그니처 체험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진홍 LG전자 프랑스법인장(전무)은 "LG시그니처 제품과 차별화된 체험 공간을 통해 가전이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경지를 보여줄 것"이라며 "LG시그니처의 성공을 통해 유럽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보다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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