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 베오랩 18·베오플레이 A1 겨울컬러 출시

송고 2016.11.30 17:47 | 수정 2016.11.30 17:48
김언한 기자 (unhankim@ebn.co.kr)

프리미엄 무선 스피커 베오랩 18 ‘블랙’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플레이 A1 ‘딥 레드’와 ‘블랙’ 구성

뱅앤올룹슨이 겨울시즌을 겨냥해 새로운 색상을 입힌 제품들을 선보인다.

뱅앤올룹슨은 ‘베오랩 18’과 ‘베오플레이 A1’ 두 종류의 스피커에서 새로운 컬러 제품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베오랩18은 블랙(Black) 색상의 신제품이 추가된다. 본체의 알루미늄 색상을 블랙으로 변경해 고급스럽고 안정적인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파이프 오르간에서 영감을 받은 친환경 나무 커버는 ‘스모크오크(SmokedOak)’ 색상으로 블랙 알루미늄과 잘 어울린다.

베오랩18은 5GHz 주파수 대역에서 24비트 오디오를 전송하는 와이사(WiSA) 기술로 음의 간섭을 최소화해 원음 그대로의 손실 없는 사운드를 무선 스피커에서 구현한 제품이다.

새로운 블랙 알루미늄 본체와 스모크오크 커버의 조합 외에 기존 실버 알루미늄 본체에 블랙, 화이트, 메이플, 오크 색상 커버를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1080만원이다.

초소형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플레이 A1’도 새로운 컬러를 선보였다. 딥 레드(Deep Red)와 블랙으로 겨울에 더욱 돋보이는 색상이다. 네 가지 매력적인 컬러를 갖추게 됐다.

이 제품은 총 280와트의 최대출력을 제공해 풍성한 사운드 구현이 가능하다. 내장된 마이크로 스피커폰 이용뿐만 아니라 생활방수·방진 기능을 탑재해 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색상은 기존의 모스 그린, 내추럴과 딥 레드, 블랙까지 4가지며 가격은 36만원이다.

뱅앤올룹슨 관계자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훌륭한 사운드로 사랑받고 있는 두 가지 스피커의 새로운 컬러를 신제품으로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새로운 색상은 모두 겨울 시즌에 사랑 받는 컬러로 음악과 함께하는 시간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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