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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버토리얼]롯데그룹, 문화·예술·스포츠 등 메세나 후원금 살펴보니...'억' 소리나네

  • 송고 2016.11.30 11:20 | 수정 2016.11.3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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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문화재단 창설, 롯데콘서트홀 개관으로 기업 메세나 광폭 행보

평창올림픽 공식 후원사 참여·패럴림픽, 대한스키협회 등 전폭 지원

롯데콘서트홀 공연 모습ⓒ롯데그룹

롯데콘서트홀 공연 모습ⓒ롯데그룹


롯데그룹이 메세나 활동을 확대하며 문화·예술분야 저변 확대하는 CSR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문화, 예술, 스포츠 등 분야도 다양하다. 국민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진정성 있는 활동을 이어온 것이다.

30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롯데는 지난 8월,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몰에 롯데콘서트홀을 오픈했다. 1988년 오픈한 예술의전당 이후 28년 만에 서울에 들어선 클래식 전용홀을 만든 것이다. 국내 클래식 문화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문화계의 관심이 쏠려 있다.

특히 롯데콘서트홀은 1500억원을 투자해 건립되었으며, 2억원에 달하는 피아노 6대와 개당 100만원대 객석의자를 2000여개 설치하는 등 최상의 음향을 구현하기 위해 설계됐다. 좌석 수는 2036석 규모이고 무대와 객석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국내 최초로 객석이 무대를 에워싸는 빈야드(Vineyard)스타일로 꾸며졌다. 롯데그룹은 향후 공연장이 한국의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롯데문화재단을 공식 출범시키면서 명실공히 메세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큰 걸음을 뗐다. 이사장직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직접 맡아 재단에 힘을 실었다. 신동빈 회장이 사재 100억원을 내고 롯데물산, 롯데호텔, 롯데쇼핑이 나머지 100억원을 조성해 총 200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했다.

롯데문화재단은 롯데콘서트홀 운영을 중심으로 클래식 음악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으로 그 동안 장학, 복지 재단을 중심으로 CSR 활동을 펼쳐온 롯데가 CSR활동의 폭을 더 넓힌 셈이다.

지역사회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서도 롯데그룹은 앞장서고 있다. 부산시와 2008년 부산오페라하우스 건립에 1000억원을 기부하겠다는 약정을 체결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에 따라 롯데그룹은 2008년 20억원, 2012년 80억원, 2014년 300억원에 이어 2015년 300억원을 기부했다.

나머지 300억원은 계획에 따라 올해 추가적으로 출연해 총 1000억원을 기부 완료했다. 롯데그룹 기부금 1000억 원을 포함해 2115억원이 투입되는 부산오페라하우스는 부산항 북항 재개발지역 해양문화지구에 부지 2만9542㎡,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된다. 1800석 규모의 대극장과 전시실, 야외공연장, 편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향후에도 롯데그룹은 지역사회 문화예술 진흥 사업에 앞장설 계획이다.

지난 4월에는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 복합문화공간 '언더스탠드에비뉴'를 공식 오픈했다. 언더스탠드에비뉴는 '기업과 지역의 공유가치 창출'이라는 목표 아래 취약계층 자립·성장 지원, 시민을 위한 목적으로 새로운 공익공간을 탄생시켰다. 롯데면세점이 102억원을 기부해, 성동구와 공동으로 준비했다.

서울숲 진입로 4126㎡ 규모 유휴 부지에 컨테이너 116개를 3층 높이로 쌓아올려 만든 공간은 청소년, 경력단절 여성, 다문화가정, 감정노동자, 청년벤처, 사회적기업, 예술가 등을 대상으로 열린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앞으로도 언더스탠드에비뉴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상생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의 각별한 관심과 노력 하에 국내 동계스포츠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롯데그룹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패럴림픽(장애인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대한스키협회 등에 총 600억원 규모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후원 규모는 국내 스폰서십 중 최상급인 공식 파트너 수준이다. 신동빈 회장의 동계스포츠 사랑의 영향으로 지원 폭은 점점 확대돼 후원을 받는 선수도 늘고 있다. 스키 유망주인 김마그너스 선수가 대표적이다. 노르웨이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김마그너스는 올해 유스올림픽 2관왕을 차지한 유망주다.

신동빈 회장은 김 선수의 국내외 전지훈련 및 국제대회 참가, 장비 등에 필요한 후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대한스키협회 지도자 및 해외 전지훈련도 대폭 늘리고, 선수들의 체력관리를 맡아줄 트레이너와 물리치료사를 더 고용하는 등 동계스포츠 강국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 롯데그룹은 국내 기업 중 골프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정평이 나있다. 실제로 롯데그룹은 현재 'KLPGA 롯데마트 여자오픈'과 'KLPGA 롯데칸타타 여자오픈' 등 국내 여자프로 골프대회 2개를 개최하고 있고, 미국 여자프로 골프대회인 'LPGA 롯데 챔피언십'도 주최하고 있다. 또 지난 2014년 12월에는 여자 프로골퍼 김효주(19·롯데)와 5년간 최저 65억원대를 후원하는 초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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