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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1조7천억 증자로 자기자본 4조 도달…초대형IB로 업그레이드

  • 송고 2016.11.28 18:01 | 수정 2016.11.28 18:01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유상호 사장 "우리은행과 카카오뱅크 등 각사가 보유한 장점으로 시너지"

한국투자증권 유상호 대표이사 사장

한국투자증권 유상호 대표이사 사장

한국투자증권이 어음발행과 외국환업무가 가능한 4조원대 초대형 투자은행(IB)으로 부상한다.

28일 한국금융지주는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에 1조692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9월 기준 한국투자증권 자기자본은 3조3089억원이었다. 지난 22일 한국금융지주에 9620억원을 중간배당하면서 부족했던 1조6531억원을 이번 증자를 통해 마련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단순한 중개업무 기반의 증권업을 넘어 규모의 경제를 통한 기업금융(IB)과 실물경제의 자금공급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이같은 증자로 자기자본 4조원에 도달한 한투는 금융당국의 승인을 거쳐 내년 2분기부터 발행어음과 법인 외국환 업무 등의 신규 사업을 할 수 있다.

특히 발행어음은 환매조건부채권(RP), 주가연계증권(ELS), 파생결합증권(DLS) 등 기존 자금운용상품보다 운용제약이 상대적으로 적어 자금조달에 유리하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우리은행 지분 4% 인수에 성공했고, 내년에는 한국금융지주가 57%의 지분을 보유한 카카오뱅크가 출범할 예정이다.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각 사가 보유한 서로 다른 강점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주요 사업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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