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성자재구매대행 1위사인 아이마켓코리아(IMK)가 연간 2조원 규모에 달하는 '삼성그룹 물량' 재계약을 앞두고 약세를 기록 중이다.
25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아이마켓코리아는 전일대비 2.38% 하락한 1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마켓코리아는 삼성그룹에 2조원 규모의 물량을 공급하고 있다. 보장계약 만료 및 재계약 여부는 내달 결정된다. 삼성그룹이 '최순실 게이트'에 휘말리면서 재계약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한편 중소기업 소모성자재구매대행업계는 삼성과 아이마켓코리아 계약이 지속되면 행동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중기 MRO 업계와 IMK 간 갈등이 다시 불거질 조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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