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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건설업계 '군침'

  • 송고 2016.11.24 00:01 | 수정 2016.11.23 23:26
  •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729억원 규모 2공구 공사에 22개 업체 입찰…총 3400억원 투입

고려개발 최저입찰…부동산업계도 '환영'

수서고속철도(SRT) 개통을 앞두고 공사가 진행중인 동탄역 공사 현장 ⓒ연합뉴스

수서고속철도(SRT) 개통을 앞두고 공사가 진행중인 동탄역 공사 현장 ⓒ연합뉴스

총 3400억원을 투입해 경부고속도로 동탄2신도시 구간을 직선·지하화하는 공사에 건설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24일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 동탄분기점에서 기흥·동탄IC 3.64㎞ 구간을 기존 왕복 8차선에서 10차선으로 확장, 직선화한다. 이 구간 중 동탄2신도시를 관통하는 1.2㎞ 구간은 지하화한다.

지난 21일 마감된 경부고속도로 직선화공사 제2공구 입찰에는 포스코건설·대우건설·현대엔지니어링 등 대형사를 포함해 22개 업체가 참여했다. 2공구는 지하차도 1.2㎞ 구간 중 640m를 공사하는 공사로, 추정가격은 729억원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6개월이다.

개찰 결과 고려개발이 603억원으로 가장 낮은 금액을 써냈다. 투찰율은 76.51%다. △한신공영 604억원 △동부건설 609억원 △포스코건설 610억원 등이다. 종합심사낙찰제 적용 대상 공사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는 부동산업계에서도 환영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가 동탄1신도시와 2신도시를 갈라놓고 있는 형태로 해당 구간의 지하화는 동탄2신도시 계획 초기단계부터 계획돼 왔었다. 두 신도시의 공동생활권 형성이 쉽지 않다는 것이 주된 이유다.

지하화 구간이 KTX동탄역을 중심으로 한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구간으로, 인접한 아파트, 오피스텔, 오피스 시설이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고속도로를 지하화한 상층부에는 대규모 공원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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