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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 이슈 종합] 朴대통령 최순실 등 범죄 상당부문 공모, 서울대 의예·경영 388점, 조선 빅3 월급 평균 30만원 급감, 전매제한 피한 부산 '온기', 중소기업 비은행

  • 송고 2016.11.20 17:01 | 수정 2016.11.20 17:01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 朴대통령 최순실 등 범죄 상당부문 공모
검찰은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의혹과 관련해 범죄 혐의에 공모한 의혹이 있다고 20일 밝혔다. 검찰은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이 대기업들로부터 700억원대 기금을 출연받고 민간인 신분인 최씨 측에 공무상 비밀 내용이 다수 담긴 청와대와 정부 문건이 넘어가는 데 박 대통령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검찰은 미르·K스포츠재단에 대기업들이 거액을 출연하도록 압박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공범) 등으로 현 정부 비선 실세 최순실(60·최서원으로 개명)씨를 구속기소했다.

◆ [수능] 서울대 의예·경영 388점 추정
입시업체 유웨이는 2017학년도 대학 정시모집에서 서울대 의예과와 경영대학 합격선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점수 기준으로 388점(400점 만점)이 될 것이라는 추정이 나왔다. 20일 유웨이중앙교육에 따르면 수능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한 서울 주요 대학 학과의 예상 합격선은 서울대 의예 388점, 경영대 388점, 정치외교 387점, 국어교육 386점 등으로 추정했다. 연세대 의예는 387점, 경영은 385점, 고려대 경영 385점, 정치외교 383점, 성균관대 의예 385점, 글로벌경영 381점 등으로 예상됐다.

◆ 조선 빅3 월급 평균 30만원 급감
고액의 급여를 받아왔던 조선업계 임직원의 지갑이 얇아졌다. 조선업계 근로자들이 구조조정 차원에서 급여 일부를 반납하고 수주 가뭄으로 근로시간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20일 조선 빅3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올해 3분기까지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4776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했다. 월급여로 계산하면 424만원이 들어오다 398만원이 찍히게 된 셈이다. 삼성중공업도 1~3분기 평균 급여가 49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0만원(7.5%) 가량 줄었다. 대우조선해양은 1~3분기 평균 급여가 4400만원으로 전년 동기와 같다.

◆ 중소기업 비은행대출 75조원 돌파
중소기업의 비은행권 대출금 잔액이 1년 사이 30% 이상 증가해 75조원을 넘어섰다. 정부의 취약 산업 구조조정 여파로 시중은행 대출 문턱이 높아지며 중소기업들이 금리 부담을 감수해 비은행에 손을 벌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0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중소기업의 비은행예금취급 기관(비은행) 대출금 잔액은 75조860억원이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31.5%(17조9978억원) 늘어난 수치고 전월과 비교해도 4.0%(2조9226억원) 증가했다.

◆ 전매제한 피한 부산 '온기'
11.3 부동산대책 여파로 서울·경기 등 수도권 주택시장에 냉기가 흐르고 있는 가운데 전매제한 규제를 비켜간 부산 주택시장은 되레 온기가 돌고 있다.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정부의 부동산대책이 나오고 2주가량 경과한 지난 18일 기준 부산의 주간 아파트값 변동률은 0.14%로 조사됐다. 부동산대책이 나온 지 일주일가량 만인 지난주(11일)에도 0.14%로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 롯데, K스포츠재단 70억원 대가성 여부 '무혐의'
롯데그룹은 20일 검찰이 발표한 최순실 수사 결과에서 K스포츠재단 70억원 추가 기부와 관련해 뇌물죄 혐의가 언급되지 않자 안도하는 분위기다. 이날 검찰은 최순실과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혐의의 하나로 "두 사람이 직권을 남용해 롯데그룹을 상대로 최순실이 추진하는 하남 복합체육시설 건립 비용으로 K스포츠재단에 70억원을 교부하도록 강요했다"고 밝혔다.

◆ 공공요금·금융·생활물가 상승 전망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오름세를 보이는 한편 연말연시를 거치며 공공요금과 보험료·대출금리·수수료 등 금융 관련 비용 등이 줄줄이 인상될 전망이다. 20일 관련 부처와 금융권,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올해 들어 줄줄이 이어지고 있는 지역별 상·하수도 요금 인상이 내년 초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대중교통 요금도 더 오를 조짐이다. 대구시는 올해 12월부터 시내버스·도시철도 이용요금을 교통카드 결제 기준으로 150원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고, 인천시도 지난달 18개 노선의 광역버스 기본요금을 150원 올리는 방안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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