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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장관 "보호무역주의 확산…APEC 차원의 강력대응 필요"

  • 송고 2016.11.18 10:21 | 수정 2016.11.18 10:21
  • 서병곤 기자 (sbg1219@ebn.co.kr)

2016 APEC 각료회의 참석..서비스 교역 자유화 역설

주형환 산업부 장관ⓒEBN

주형환 산업부 장관ⓒEBN

[세종=서병곤 기자]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보호무역주의에 대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 장관은 17~18일까지 페루 리마에서 열린 제28차 APEC 각료회의에 참석해 21개 회원국들에게 이같이 촉구했다.

그는 이어 "APEC이 무역을 통한 성장을 지속해나가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정치적 논리에 따라 무역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조장하는 행동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APEC이 역내 경제통합을 위한 중장기 목표로서 추진중인 아태자유무역지대(FTAAP)가 모든 회원국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주 장관은 FTA(자유무역협정)별로 상이한 원산지 규정으로 인한 문제점을 해소하고, 글로벌 가치사슬(GVC) 촉진을 위해 APEC 차원에서 품목별 원산지 기준의 조화방안을 연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아태지역 글로벌가치사슬 촉진에 가장 적합한 원산지 규정을 자동차, 전자 등 주요 품목별로 마련해야 한다는 점도 역설했다.

주 장관은 또 전세계 무역에서 서비스 무역의 차지하는 비중이 52%인 반면 아태 지역은 아직 45% 불과하다며 통신, 유통, 전자상거래 등 주요 서비스에 대한 각국의 상이한 규제를 조화시키기 위한 APEC 공동의 목표를 만들 것을 제안했다.

한편 이날 각료회의에 참석한 장관들은 APEC 정상회의(19~20일, 리마) 개최 전에 정상회의 성과물 등을 최종 점검하고, 올해 APEC 주제인 '질적 성장과 인적 개발(Quality Growth and Human Development)'을 달성하기 위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공동성명은 APEC을 포괄하는 무역협정이 될 FTAAP 실현방안에 관한 공동연구, 서비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로드맵, APEC의 무역.투자 자유화 성과를 평가한 보고르 목표 평가 보고서 마련 등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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