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6.8℃
코스피 2,746.63 0.81(0.03%)
코스닥 905.50 4.55(-0.5%)
USD$ 1347.5 -3.5
EUR€ 1453.1 -4.4
JPY¥ 890.5 -1.9
CNY¥ 185.8 -0.3
BTC 100,303,000 510,000(-0.51%)
ETH 5,057,000 38,000(-0.75%)
XRP 897.1 13.6(1.54%)
BCH 883,100 65,200(7.97%)
EOS 1,600 87(5.75%)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정재찬 위원장 "車부품업계 대금 미지급 문제 적극 해소할 것"

  • 송고 2016.11.11 16:05 | 수정 2016.11.11 14:34
  • 서병곤 기자 (sbg1219@ebn.co.kr)

충남 자동차부품사 대표들과 간담회…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필요성 강조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EBN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EBN

[세종=서병곤 기자]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은 11일 "자동차부품업계가 저성장 속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려면 오랫동안 누적돼온 불공정 하도급 거래관행을 개선하고,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대전 KB오토시스 기술연구센터에서 충남지역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10개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 위원장은 "이를 위해 공정위는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대중소기업간 불공정관행을 근절하는 동시에 기업 간 자율적인 상생 협력 문화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금 미지급 문제 해소는 공정위가 역점으로 두고 추진하고 있는 사항으로 현재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공정위는 대금 미지급 문제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과 함께 공정위 조사 개시 전 자진시정 시 과징금 부과 등을 면제하는 자진시정 면책제도(Amnesty)를 통해 지난해 미지급 대금 2282억원, 올 9월 말까지 1853억원이 지급되도록 조치했다.

정 위원장은 참석자들에게 지난해부터 제보자의 신원이 노출되지 않는 익명제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한 뒤 원청업체의 불공정 행위에 대한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또한 올해 2월 공정거래협약 기준을 개정해 2차 협력사에 대한 1차 협력사의 대금 지급 조건을 대기업의 협약 이행 평가 요소로 반영하는 등 대금지급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6.63 0.81(0.0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23:11

100,303,000

▼ 510,000 (0.51%)

빗썸

03.29 23:11

100,177,000

▼ 697,000 (0.69%)

코빗

03.29 23:11

100,247,000

▼ 638,000 (0.63%)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