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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 이슈 종합] '프리미엄폰' 도전장 화웨이, CJ그룹 최순실·며느리…'더블 악재' 등

  • 송고 2016.11.06 16:14 | 수정 2016.11.06 16:14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프리미엄폰 시장' 노리는 화웨이, 삼성전자·애플에 '도전장'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화웨이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메이트9 등을 출시,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이는 중저가 스마트폰을 앞세워 출시하던 화웨이가 애플과 삼성전자가 장악하고 있는 프리미엄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것으로 풀이된다. 화웨이는 삼성전자와 애플에 이어 3위인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1위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로 고급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美 대선, 누가 될까…국내 증시도 '살얼음판'

오는 8일 치뤄지는 미국 대선을 앞두고 국내 증시도 조정을 받으며 살얼음판을 걷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그 동안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지지율이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지지율을 내내 앞섰지만 대선을 코앞에 두고 트럼프 후보가 바짝 따라 붙어 최종 승자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CJ그룹, 최순실 연루에 며느리 사망까지 '더블 악재'

CJ그룹이 '최순실 게이트' 연루 의혹에 이재현 회장 며느리인 이래나씨의 사망까지 연이은 악재가 겹치면서 곤혹을 치르고 있다. 이재현 회장이 8.15 특별사면으로 자유의 몸이 된 지 얼마되지 않아 그룹 내부는 또다시 충격과 어수선한 분위기에 얽혀있다. 현재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파악 중이며 장례 절차 등은 양가가 상의해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조선, 계열사 매각 속도낸다…웰리브· 디섹 우선협상자 선정

대우조선해양이 경영정상화를 위해 진행 중인 비조선 부문 계열사 매각이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은 자회사 웰리브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후보로 사모펀드 운용사인 현인베스트먼트를 선정하고 양해각서(MOU) 체결을 위한 협상에 들어갔다.

◆아파트 '다자녀 특별공급'에 태아 포함…물량도 늘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태아를 포함해 자녀가 셋 이상이면 아파트 '다자녀 특별공급'을 받을 수 있는 주택공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다자녀 특별공급은 아파트 분양물량 일정 비율을 미성년 자녀가 셋 이상인 무주택세대구성원에게 공급하는 것으로, 대부분 지자체가 법정비율만큼 다자녀 특별공급을 시행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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